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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유치원 냉난방기 교체비용 너무 많다

총 사업비 4억6천만원 중 군비 1억4천만원 소요돼 ‘배보다 배꼽이 큰 꼴’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9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유치원에 설치돼 사용 중인 공기열 히터펌프 에어컨 등 냉난방기기를 교체해야하는 처지이다.
하지만 냉난방기 교체비용이 너무 비싸 군비 부담이 늘어 사업비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고성유치원에는 현재 공기열 히터펌프식 냉난방시스템이 기능이 노후해 관리비가 많이 소요되면서 오히려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많아 교체가 시급하다.



군은 고성유치원냉난방기 교체사업비 4억6천300만원(교육비 특별회계 3억2천300만원 군비 1억4천300만원)을 들여 냉난방기 15교실, 교실바닥난방 15교실, 전기증설 1식 등을 할 계획이다.
더구나 고성유치원은 기존 시설업체의 부도로 유지보수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유치원의 냉난방시스템 관리비와 유지보수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므로 경상비 절감을 위해 시설교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고성군의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기선 의원은 “냉난방기 교체 비용이 턱없이 많다. 특히 기존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전기증설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최을석 의원은 “유치원 냉난방기 교체예산이 유치원을 짓는 예산만큼이나 소요된다. 배보다 배꼽이 큰 꼴이다. 군비가 1억4천만원이나 소요되는 것에 대해 학부모와 군민, 교육청에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정현 의원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면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홍식 의원은 고성초와 대성초 송학유치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고성유치원이 고성읍내가 아닌 면지역으로 이전돼 운영되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6년 3월 개원한고성유치원은 현재 7학급 170명(4세 50명 5세 120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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