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수도관리단(단장 박은순)은 고성군내 수돗물 사용가정 중 우편함이나 요금고지서함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고지서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활동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조사를 통해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 가구를 포함하여 고지서 전달이 용이하지 않아 분실, 훼손이 잦은 가정 약 1천500가구를 선정, 8월 한 달 간 설치를 마무리 했다.
고지서함 설치에 직접 참가한 검침위탁 고객관리사는 “평소 고지서 전달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지서 위에 돌을 놓고 온적도 있었는데 이젠 고지서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며 “고지서뿐만 아니라 우편함까지도 겸해 쓸 수 있도록 만든 만큼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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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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