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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에 꿈을 실어… 하일초, 방과후 수묵화 교실 운영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8월 29일
ⓒ 고성신문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는 지난 6월1일부터 주 2회 방과후 수묵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방과후 학교 거점 운영으로 평생교육 통합프로그램의 형태

띠고 있으며 인근 학부모나 지역민 모두에게 열린 강좌로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올바른 정신을 체득하고 체험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민아(3년) 학생은 “처음에 3묵을 익힐 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사군자를 그리면서 차츰 재미를 느껴서 이제는 좀 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근 지역민 김은숙(여)씨는 “고성읍에서 시간을 맞춰 그림을 그리러 오는 게 쉽지 않지만 선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뤄 매화, 대나무가 되는 과정을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우리 조상들의 얼과 전통문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일초 수묵화 교실은 방과후 학교의 지향점인 사교육 없애기, 농산어촌 및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복지 실현과 평생교육 차원의 학부모, 지역민의 전통 문화 체험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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