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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비 215억원 예상

고성군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주민설명회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8월 29일
ⓒ 고성신문

농업기술센터와 생명환경연구소의 이전비용이 총 215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3일 고성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고성군관리계획 용도지역, 시설

공공청사 결정 변경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 관계자는 기존의 농업기술센터가 도심에 위치하여 시범포 재배 등의 농지조성이 불가피하고, 건물노후화와 연구시설의 확충을 위해 시설의 정비가 필요해 농업·농촌 체험장을 겸한 쾌적한 휴식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신설함으로써, 생명환경농업의 성공적 추진에 그 목적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성읍 우산리 206-1번지 일원 7만9천800㎡에 천연자재제조장, 축사, 창고, 농기계 임대창고, 연구소 본관, 교육시설, 센터본관, 하우스시설, 온실, 시범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유물전시관 및 홍보관, 도로, 녹지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15억원으로 국비 80억원과 지방비 13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중 부지매입비 55억원, 농업기술센터 조성비 120억원, 연구소 조성비 4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전환경성검토에서는 공사 시 건설장비, 토사취급에서 대기오염이 발생될 우려가 있으며 공사시간 조절과 주기적 살수, 세륜시설을 통해 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환경, 토지환경, 자연생태환경, 생활환경 등에 대해서도 오염발생에 대한 저감방안을 설명했다.
이수열 소장은 “공사계획부지는 해당부지 소유자들의 도움으로 90%가량 부지매입이 완료됐다”며 군수와 의회에서도 조속히 사업을 진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공공시설용지 외에도 인근에 상업용지 용도변경도 필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나 찾는 이들이 주변에서 먹을거리나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거의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차장 부지를 많이 확보해야 되며, 농기계임대사업도 활성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열 소장은 “주변부지 변경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주차장부지는 300면으로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다. 또 농기계임대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있어 드는 군비는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더불어 “덕선리에 있던 연구소가 우산리로 이동됨에 따라 덕선리 주민들이 섭섭해 하면서 기존의 연구소 부지에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건의해왔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덕선리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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