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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훈련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8월 23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국가비상태세확립을 위한 실전 같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지난 17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군, 경찰, 소방,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의용소방대, 주민 등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펌프차, 굴절사다리차, 제독장비, 구급차량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 및 전기·통신 긴급 복구차량 등이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에서는 적 특장부대원의 습격으로 실내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독가스가 살포되어 사상자가 발생해 신속한 화재신고를 통해 소방대원과 군인들의 화재 초기진화 시도와 독가스 살포지역에 대한 제독작업을 실시했다.
또 사상자를 구출해 후송조치하고 파손된 실내체육관 안전진단 및 전기·통신 시설 긴급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상황이 종료되고 훈련과정을 지켜본 김종술 부군수는 “오늘날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을 경험하고 반공의식이 투철했던 세대가 점차 줄어들면서 북한이 주적이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약화되고 있다”며 오늘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우리의 안보의식과 비상 대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완하는 좋은 점검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면서 훈련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을지연습 훈련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안보환경에 바탕을 두고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군은 지난 16일 군청소회의실에서는 2011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의 일환으로 3/4분기 고성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의 신속 대응방안과 유기적 협조체계 마련하기도 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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