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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초등학교(교장 최상태)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교과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옥천(玉泉)에서 남강(南江)까지 환경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과와 관련한 자연 생태의 소중함, 오늘날 자연 환경 실태, 내 고장 자연환경 실태를 알고 학교 앞을 흐르는 영천강의 환경 실태 체험학습, 영천강에 사는 생물의 종류와 특징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남환경교육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환경이론교육 및 동행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17일에는 환경전문가의 이론교육 및 옥천사에서 학교 앞까지(옥천천→개천천), 18일에는 학교 앞(개천천)에서 금곡 정자리까지 영천강 탐사, 19일에는 금곡 정자리에서 남강까지 탐사를 마친 후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환경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옥천에서 남강까지 환경탐사는 학교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아동 활동 중심의 자기 주도적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내 고장을 지나는 영천강 탐사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지킴이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상태 교장은 “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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