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19:07: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문화체육
  최종편집 : 2025-08-01 오후 03:01:08
출력 :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20
자주 유명 배우들의 최근 모습이 보도되어 마음 아플 때가 많다. 젊은 시절 그렇게 아름다웠던 배우였는데, 너무 추하게 변해 버려서 생의 무상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가 하면, 최고의 권력자가 권좌에서 내려와 초라한 모습으로 말년을 보내는 모습 또한 같은 맥락이다.....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2월 06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19
섬은 뭍에서 떨어져 혼자 외롭게 물속에 갇혀 있다. 섬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한 곳에 고정되어 있는 존재만 섬이라고 생각한다. 나무 같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만이 섬이라고 생각한다. 어디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우리는 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움직인....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2월 06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18
겨울 눈 속에 핀 꽃이다. 겨울은 죽음을 상징한다. 봄이 소생이라면 겨울은 사멸이 분명하다. 겨울에 저렇듯 선명한 꽃이라니. 생전 외할아버지가 피우시던 곰방대처럼 길쭉한 줄기에 핀 꽃. 오래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이 겨울에도 담배를 달게 피우시는지, 불씨가 ....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2월 06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17
마음도 때로는 새가 아니면서 새처럼 날아가려 한다. 젊은 날도 그렇지만 나이 든 지금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꿈과 비전과는 다른 허황된 야망이 마음에서 새처럼 퍼득일 때마다 마음의 빨래집게가 있어 꼭 집어줘 마음의 균형추를 잡는지도 모른다. 마음의 빨래집게는 ....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2월 06일
[문화체육] 거류산 둘레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수려한 거류산의 주변경관을 활용한 거류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이며 약 21.9㎞의 둘레길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7억400만원을 확보해 올해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숲길안내센터를 신축한다. 총 사업비는 15억4천100만원이며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올해는 국비 3억400만원 도비 1억6..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1월 30일
[문화체육] 객사와 객사마당 복원해야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는 공간을 고성의 객사와 객사마당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 곳은 고성읍 출신인 안태원 등과 고성보통학교 학생 200여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한 곳으로 기념비를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만세 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변변한 기념비 하나 없다..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1월 09일
[문화체육] 2016 공룡엑스포 첫 보고회 가져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월 2일 오후, 하학열 고성군수(엑스포조직위 위원장)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사무국 회의실에서 첫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빈영호 국장의 진행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주차시설 확보방안, 빛 테마와 주간행사의 접목에 대한 애로..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1월 06일
[문화체육] 고성정신의 상징 서비정 방치
일제에 목숨으로 저항했던 서비 최우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24년 지어진 하일면 학동마을 서비정이 방치되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윤모씨는 “얼마 전 서비정에 가보니 잡풀이 무성하고 기와 등이 깨어진 채 있어 안타까웠다”며 “큰 의미가 있는 서비정이 방치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군민들은 높은 충정과 고결한 선비 정신의 상징인..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1월 02일
[문화체육] 고성군 작은영화관 건립 추진
군민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한 작은영화관 건립을 고성군에서도 추진하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영화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 소도시와 대도시 간에는 문화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지방소도시에는 이렇다 할 공연, 전시 등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다. 특히 영화관은 더욱 그렇다. 주민들이 모여 영화를 감상할..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1월 02일
[문화체육] 소가야의 얼을 이어가는 문화 만남
고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6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을 열고 있다. 고성지킴이는 고성에 거주하면서 음악, 도예, 건축․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옛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과 예인의 모임으로, 2006년 제1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고성의 예술문화를 느낄 수 있..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2월 26일
[문화체육]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또 기간연장신청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조성사업이 또 다시 기간연장신청 절차를 밟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사업으로 하일면 오방리 일원 면적163만4천430㎡에 사업비 1천745억원을 들여 관광숙박시설 등의 관광휴양시설과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토지보상협의, 특구계획변경 등으로..
/황영호기자 기자 : 2014년 12월 19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16
수천의 눈꽃이 녹아 맺힌 수정 꽃망울이, 놀랍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새가 울듯이, 저 수정 꽃망울 하나 피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겪었을까. 겨울 역 근처 어느 노숙자가 떨며 하루를 보내기도 했을 것이며, 또 어떤 이는 겨울 감기 몸살로 ....
고성신문 기자 : 2014년 12월 12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15
가을이 단풍 급류로 빠져나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시골집에 개 물그릇이 꽁꽁 얼었다. 12월 들어서자마자 겨울 느낌이 확 난다. 출근길에 외투를 꺼내 입고, 목도리까지 했다. 2학기 개학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겨울방학이 코앞이다.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
고성신문 기자 : 2014년 12월 12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14
지난주에는 언양에서 나무난로를 사왔다. 창고서재에 설치한 난로가 너무 크고 투박해서 아담한 것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다. 마산에서 언양 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며 곳곳에 도로를 넓히는 공사가 진행되고, 차량사고도 겹쳐 병목현상과 더불어 교통체증이 심했다. 그나....
고성신문 기자 : 2014년 12월 01일
[문화체육] 고성미협 30일까지 정기전 열어
한국미술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조은희)는 지난 25일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고성미술협회 정기전을 하고 있다. 열두 번째 개최하는 고성미술협회 정기전은 조은희 지부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1년 동안 꾸준한 작품 창작을 통해 결실을 맺은 서예,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작품 60..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1월 29일
[문화체육] 아름다운 우리노래 가곡에 빠져들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 25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상설공연 ‘아름다운 우리노래 가곡’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졌다. 2014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인 조순자 가곡전수관장이 해설을 맡아 진행됐다. 국악연주단 정음의 반주로 조수연 가곡이수자와 김동영 가곡..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1월 29일
[문화체육] 고성문화원 행촌서예대전 송소미 대상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 7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가 주관한 이번 대전은 고려시대 명필 행촌 이암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1월 14일
[문화체육] 경남도 지역문화진흥조례 제정
지난 14일 경상남도 지역문화진흥조례가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경남의 지역문화·생활문화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조례는 ‘도민의 자발적인 지역문화활동’, ‘특색 있는 도 고유문화 발전’,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도민의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며, 경남의 고유한 문..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1월 03일
[문화체육]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
고성공룡박물관은 개관 10주년 기념전을 11월 4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공룡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기념전은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기념전의 특징은 기존의 공룡의 흔적 뿐만 아니라 최근 발견된 새 발자국과 공룡 알 화석, 거북 알 화석, 익룡 발자..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1월 03일
[문화체육] 9세기 축성된 토성 발견 학계 관심
고성군에서 9세기경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토성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군은 고성읍 서외리 49번지 일원의 발굴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성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토성을 발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판축토성은 사방에 나무기둥을 세우고 나무판을 댄 뒤 흙을 쌓고 다져 만든 성이다. 남아있는 토성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고 거리 10m, 높..
/박준현기자 기자 : 2014년 11월 03일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