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08:00: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문화체육
  최종편집 : 2025-08-01 오후 03:01:08
출력 :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7
낙엽의 말 누가 나를 조율되지 않은 바람의현, 유린당한 한 낱 말라깽이라 이름하는가? 나는 죽어 죽고 썩고 썩어연록 빛 생명 위해 시린 발목 덮는목숨처럼 강한 추락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시인 김인애   잎은 한철 푸르다 자기 할 일 다하고는 점점 쇠락해....
/이상옥교수 기자 : 2015년 08월 29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6
길 설산의 눈은 다시 하늘 길 만들고사람의 눈은 사람 사는 마을에 가 닿는다길은 세상 어디에나 있다-시인 이미화 설산의 눈길이 하늘 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상에서 하늘로 사다리를 놓은 것 같은 설산이 만들어 낸 길이 평화로워 보인다. 설산이 만들어 낸 하늘....
/이상옥교수 기자 : 2015년 08월 29일
[문화체육] “나의 아버지는 독립투사입니다”
고성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나의 아버지는 독립투사입니다’라는 주제로 근세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우리의 뼈아픈 시대사와 그 속에서 꽃핀 영광스런 고성지역의 독립 운동사를 다루고 있다. 고성박물관의 자료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자신을 불사르며 조국 독..
/자료제공=고성박물관 기자 : 2015년 08월 29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51
몸빼바지 무늬 몸매를 잊은 지 오래된 어머니가 일 바지를 입고 밭고랑 논두렁으로 일흔 해 넘게 돌아다니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벗어놓은 일 바지에 꽃들이 와서 꽃무늬 물감을 들여 주었습니다. -시인 공광규..
/이상옥교수 기자 : 2015년 08월 29일
[문화체육] “찻잔 속 전통문화 향기 즐겨요”
고성문화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리 차로 우리 문화 되살리기 운동’ 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20회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도예절 최정임 강사를 초빙해 4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고성문화원 강의실을 들어서자 잔잔한 전통음악이 흘러나오며 은..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8월 21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50
이포보에서 만난 눈부신 정경으로 보인다. 남한강 길 따라 자전거 길이 나 이포보를 지나간다. 이포보는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과 대신면에 있는 남한강의 보인데, 4대강 정비하면서 부설된 것이다.이 디카시를 읽다보면, 천상병의 <귀천>이 떠오른다. “나 하늘로....
/이상옥교수 기자 : 2015년 08월 21일
[문화체육] 미리보는 고성박물관 특별전
오는 8월 11일부터 고성박물관에서는 광복70주년 특별전 ‘나의 아버지는 독립투사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와 함께 고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옛신문에서 만나는 일제강점기 고성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1913년. 나무를 하러간 이응조씨가 호랑이에게 변을 당하여 사망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당시 식인호랑이의..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8월 11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5
요즘 한국문학에 때 아닌 표절 시비로 소란스럽다. 인간에게 있어서 창조는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다. 문학은 창조다. 그런데, 이 창조라는 것이 과연 인간에게 가능한 것이지도 생각해 볼 일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인간에게....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0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4
사랑의 멋진 정의들이 많지만, 이 디카시에서의 정의 또한 공감이 간다. 수많은 벼들이 자기의 자리를 지키면서 커가고, 열매를 맺는다. 서로들 불편할 것 같으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만 충실히 수행한다. 자기 사명을 다 감당하고 나면 자신의 ....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3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3
스마트폰으로 활짝 열린 SNS 시대는 삶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어 놓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 들고 우리는 글로벌 시대의 시민으로 살아간다. 스마트폰 안에 모든 정보가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중국을 자주 가는 편인데, 그때마다 스마트폰 중국모바일로 ....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3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2
고성은 공룡나라로 각인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공룡엑스포는 2009년과 2012년 등 모두 3차례 개최됐고,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개최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엑스포에 총 사업비 107억3천700만원을 투입해 117억....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3일
[문화체육] 고성을 지역 인문학의 메카로~
인문학.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인간과 관련된 것을 말하는 학문이다. 세상은 인문학 열풍 정도는 아니더라도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새삼스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고성도 인문학 열풍이 뜨겁다. 고성문화원은 올해 군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해룡과 함께 길 따라 찾아가는 고성인문학 여정’과 ‘디카시가 있는 인..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7월 03일
[문화체육] 문화예술회관 건립 ‘난항’
고성군이 계획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조성에 많은 사업비에 비해 군비 비율이 너무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외리 76번지 일원 고성오광대보존회 인근에 건립 예정인 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250억원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가 8%로 20억원, 군비 92%인 23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군현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에서 국..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7월 03일
[문화체육] 빛 경관! 관광고성 이미지 변신의 시발점
기존의 단색의 조명 불빛을 좀 더 색채감을 입혀 화려하고 아늑한 조명연출로 고성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빛이 조화를 이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군은 내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빛을 테마로 추진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고성읍으로 유입하기 위해 남산공원과 고성시장 등에도 야간경관을 조성코자 기본계획..
/황영호기자 기자 : 2015년 06월 26일
[문화체육] 고성군, 이제는 슬로시티가 미래
상주는 이국진 슬로시티주민협의회 사무장의 말처럼 관광도시가 아니다. 고성도 사실상 인근 통영이나 다른 도시에 비해 관광도시로서 부족한 점이 있다. 지역특산물을 이용하고 전통문화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동은 차를 이용한 관광자원화 및 경제활성화를 이뤘다. 증도는 염전과 자연환경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6월 26일
[문화체육]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서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1145년 고려 인종 23년에 당시에 문하시중이던 김부식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책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역사서이다. 근래에 ‘환단고기’라는 역사서가 출간되고 있으나 이의 진부 판단은 역사 학계의 학자들이 밝혀 낼 일이요. 일반 식자가 섣부른 의견을 밝힐 일이 아니다. 또 고려 25대 충열왕때 우리 고성의 큰 어른 이암선생의 저..
/이인성 기자 : 2015년 06월 26일
[문화체육] 벼랑 끝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마지막 기한연장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가 조건부 기한연장 승인을 받은 가운데 1년 안에 50% 이상 사업추진을 하지 못할 시 특화사업이 해제될 위기에 놓였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24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6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사업의 특구계획을 조건부 기한연장승인을 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2015년 06월 26일
[문화체육] 독립운동가 묘소 주민 부주의 화재 피해
구만면 저연리 저동마을에 소재한 독립운동가인 허재기 선생의 묘가 인근 주민들의 부주의로 불에 타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손녀 허성유씨에 따르면 저동마을의 본가에 지난 16일 내려와 보니 허재기 선생의 묘와 주변 330㎡ 면적이 모두 불에 타 있었다고 했다. 허씨는 주민들이 지난 5월경 보리를 수확하고 보릿단을 태우면서 불씨를 ..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6월 19일
[문화체육] 백순금 고성문협회장 시조집 발간
고성문협 회장 백순금 작가의 시조집 ‘세상의 모든 것은 배꼽이 있다’가 발간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배꼽이 있다는 86편의 시편과 함께 제1부 일기예보, 제2부 네모를 말하다, 제3부 마음속의 오솔길, 제4부 빈자의 하루, 제5부 꽃에게 말을 걸다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된 작품들은 상실과 이별 혹은 소외와 고통과 같은 삶의 정근들로 시간이 흘..
/박준현기자 기자 : 2015년 06월 18일
[문화체육]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가 있는 고성-41
고성군이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실인 ‘고성학당’. 고성학당은 고성읍 외 13개 면의 마을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36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한글 기초교육과 생활 기능문자 등의 교육을 한다. 참으로 뜻깊은 프로젝트이다. 어려운 시....
고성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2일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