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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최종편집 : 2026-08-14 오후 0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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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고성의 바다와 하늘 경남국립청소년수련원의 ‘최적지’인 이유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경남권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청소년'과 '미래'를 외치지만 현실은 뼈아프다. 경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청소년이 살고 있음에도,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단 한 곳도 없는 ‘청소년 교육의 불모지’다. 다행히 경상남도가 미래 직업 체험 기능을 갖춘 국립 수련원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30일
[특별기고] 이동이 자유로운 고성, 교통혁신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
도시의 활력은 사람의 이동에서 시작된다.사람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때, 그 도시는 비로소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된다. 고성읍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데 필요한 것은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군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일이다. 현재 고성읍 순환버스는 노선이 복잡하고 배차가 불규칙해 어르신과 학생, 주민..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30일
[특별기고] 농업 중심지 고성, 농정의 중심에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고성군은 누가 뭐라 해도 농업이 근간인 지역이다. 벼농사와 시설원예, 축산, 친환경 농업은 물론, 최근에는 스마트축산과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까지 농정의 역할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고성군의 산업 구조와 지역경제, 그리고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심축이 바로 농업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고성군 농정 전반을 아우..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30일
[특별기고] 어린이 안전은 “확실하게” 교통행정은 “합리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제안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당연한 책임이자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다. 이런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시행된 것이 이른바 ‘민식이법’이다. 시행 수년이 흐른 지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감소라는 분명한 성과를 거두었고, 그 취지와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제한속도 준수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23일
[특별기고] 월이(月伊)의 세 번째 이야기 고성의 기억이 미래를 비추는 순간
경남 고성 마암면 두호마을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당항포 바다를 지킨 여인, ‘월이(月伊)’의 이야기가 지금도 조용히 전해 내려온다.역사책에는 남지 못했지만, 고성의 바다와 지형, 물길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그녀의 지혜는 전쟁의 향방을 바꾼 숨은 힘이었다. 이름 없이 기록 밖에 머물렀지만, 그 존재만큼은 지금도 고성의 바다를 비추는 달빛처럼..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16일
[특별기고] 치매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치매는 특정한 한 사람만의 질병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누구나 나이가 들면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 고성군에서도 치매는 이제 가족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습니다.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지역사회 모두가 연결돼 있는 만큼 “누가 도와야 할까”라는 질문의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9일
[특별기고] 우주항공청 시대, 고성의 기회는 청년과 산업에 있다
사천시에 우주항공청(KASA)이 개청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축이 남해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역 산업 구조와 인구 흐름을 동시에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다. 인접한 고성군에게 이 변화는 위기이자, 동시에 세대와 산업을 바꾸는 기회다.고성은 사천과 진주를 잇는 경남 우주항공 산업벨트의 한 축이다. 특히 무인기(드..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2일
[특별기고] SK오션플랜트 매각을 왜, 어떻게 저지해야 하나?
최근 SK오션플랜트는 역동적인 에너지 시장의 성장 기대감과 매각 딜레마라는 두 가지 상반된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한국 정부의 공격적인 발전 설비 확대 정책에 힘입어 SK오션플랜트는 국내외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실제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특별기고] 변화 앞에서 생존은 이분법
누군가를 떠올리고, 많은 서성거림으로 기다리는 달, 12월이다. 이맘때면, 여러 속담들이 떠오른다. 그중 하나, ‘큰 바람이 불면, 얕은 뿌리는 흔들린다. 대비를 늦추는 행위의 위험성을 되새긴다. 이는 변화를 이겨내는 힘은 언제나 준비의 깊이에서 온다’ 는 뜻이기도 하다. 왜일까?올해 SK 사안이 그 점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워낙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특별기고] 2026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를 마치며
2026년도 고성군 당초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심사는 단순히 숫자를 조정하는 절차가 아니라, 고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군민의 삶을 다시 한번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었다. 예산은 단순한 행정 계획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수단이며, 모든 항목에는 분명한 정책 의지가 담겨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심사는 원칙과 우선순위에 따라 면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특별기고] 마암면 구)해교사 부지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마암면 해교사 부지를 바라볼 때마다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이 땅이 언제까지 이렇게 비어 있어야 하는가. 고성군은 해군교육사령부 유치를 내세우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마암면 일원 약 291만 제곱미터의 토지를 사들였다. 당시 투입된 예산은 순수 군비만 98억 원이었다. 면민들은 이 땅이 마암면의 미래를 바꾸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고 군을 신뢰했다..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9일
[특별기고] 해역관리에서 노로바이러스 예방 굴산업의 새로운 과제
올해 한차례 한국산 냉동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미국에서 판매 중단과 리콜 조치가 이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통영·고성 굴 업계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고성 인근 해역에서 채취된 굴을 가공·냉동한 것으로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았지만, 단 한 번의 리콜 소식만으로도 소비 불안과 지역 이미지에 그림자를 드리우기 충분하다. ‘청정해역 남해안..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2일
[특별기고] 폐교될 동광초와 구절폭포, 꿰어야 보배다
거류면 동광초등학교가 내년 3월 폐교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학교는 교육기관을 넘어 마을의 역사와 세대를 잇는 구심점이자 주민들의 삶과 지역사회를 품어온 공간이다. 그렇기에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를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이후에도 이 장소가 지역의 삶과 공동체 기능을 계속 이어갈 수..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2일
[특별기고] 대체 불가능한 공급에 배팅하라
역사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해법을 찾는 자들의 무대다. 14세기 북유럽 상권을 독점하며 막강한 ‘횡포’를 부리던 한자동맹 앞에서, 네덜란드는 정면돌파 대신 ‘헤링 버스(Herring Buss)’라는 혁신적인 염장 선박을 개발했다. 항구에 정박해 세금을 뜯기던 기존 질서를 거부하고, 바다 위에서 생선을 가공해버린 이 ‘공급의 혁신’이 네덜란드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05일
[특별기고] “관리되는 복지가 생명을 지킨다” 연말, 1인 가구 선제 돌봄 필요
연말이 되면 우리는 한 해의 노고에 감사하면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 더 마음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1인 가구는 작은 위험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최근 통계청 조사에서는 전국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 지역도 증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05일
[특별기고] 겨울철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하여
겨울철은 음식점 주방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후드와 덕트 내 기름 찌꺼기 축적, 숯불 취급 부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주방 화재 예방의 핵심은 후드·덕트 관리에 있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 입자는 후드 필터와 덕트 내부에 쉽게 쌓여 발화 위험을 높인다. 정기적인 세척과 점검을 통해 내부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특별기고]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돌아보며
2025년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엑스포는 어느덧 9회째를 맞아 ‘전국 최장수 엑스포’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라는 작은 자연유산이 한 세대에 걸친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 시작에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한 명의 리더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특별기고] 남해군민은 매달 15만 원씩 받는다
지난 10월 23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7개 군이 선정되었다. 전국 6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9개 군이 공모에 접수하였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남해군이 선정되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2027년(2년) 동안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남해군은 시범사업 확정 이후인 10월에 인구가 629명..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특별기고] 여성농업인, 이제 제도의 울타리 안으로
최근 정부가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의 겸업을 허용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그동안 여성농업인은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지만, 현실은 제도의 벽에 막혀 있었다.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고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법적으로는 남성 중심의 ‘경영주’만 인정받는 구조였다.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필자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4일
[특별기고] 기후 위기 우리는? “복구에서 체계로”
지난 여름, 폭염 일수는 10년 평균을 크게 넘었고 곳곳의 집중호우는 하나의 패턴이 되었다. 갈라진 논밭과 달라진 조류의 흐름, 뒤틀린 계절의 피해는 복구를 넘어 체계로 나아가는 시선변화가 행정의 본령(本領)이 되고 있다.땅과 바다, 숲은 개념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농업은 흙의 조건에 맞추어 재배 기준을 다시 세우는 단계에 와 있다. 고성의 들녘은 어제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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