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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최종편집 : 2026-05-12 오전 1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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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치매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치매는 특정한 한 사람만의 질병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누구나 나이가 들면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 고성군에서도 치매는 이제 가족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습니다.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지역사회 모두가 연결돼 있는 만큼 “누가 도와야 할까”라는 질문의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9일
[특별기고] 우주항공청 시대, 고성의 기회는 청년과 산업에 있다
사천시에 우주항공청(KASA)이 개청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축이 남해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역 산업 구조와 인구 흐름을 동시에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다. 인접한 고성군에게 이 변화는 위기이자, 동시에 세대와 산업을 바꾸는 기회다.고성은 사천과 진주를 잇는 경남 우주항공 산업벨트의 한 축이다. 특히 무인기(드..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2일
[특별기고] SK오션플랜트 매각을 왜, 어떻게 저지해야 하나?
최근 SK오션플랜트는 역동적인 에너지 시장의 성장 기대감과 매각 딜레마라는 두 가지 상반된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한국 정부의 공격적인 발전 설비 확대 정책에 힘입어 SK오션플랜트는 국내외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실제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특별기고] 변화 앞에서 생존은 이분법
누군가를 떠올리고, 많은 서성거림으로 기다리는 달, 12월이다. 이맘때면, 여러 속담들이 떠오른다. 그중 하나, ‘큰 바람이 불면, 얕은 뿌리는 흔들린다. 대비를 늦추는 행위의 위험성을 되새긴다. 이는 변화를 이겨내는 힘은 언제나 준비의 깊이에서 온다’ 는 뜻이기도 하다. 왜일까?올해 SK 사안이 그 점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워낙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특별기고] 2026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를 마치며
2026년도 고성군 당초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심사는 단순히 숫자를 조정하는 절차가 아니라, 고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군민의 삶을 다시 한번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었다. 예산은 단순한 행정 계획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수단이며, 모든 항목에는 분명한 정책 의지가 담겨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심사는 원칙과 우선순위에 따라 면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특별기고] 마암면 구)해교사 부지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마암면 해교사 부지를 바라볼 때마다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이 땅이 언제까지 이렇게 비어 있어야 하는가. 고성군은 해군교육사령부 유치를 내세우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마암면 일원 약 291만 제곱미터의 토지를 사들였다. 당시 투입된 예산은 순수 군비만 98억 원이었다. 면민들은 이 땅이 마암면의 미래를 바꾸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고 군을 신뢰했다..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9일
[특별기고] 해역관리에서 노로바이러스 예방 굴산업의 새로운 과제
올해 한차례 한국산 냉동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미국에서 판매 중단과 리콜 조치가 이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통영·고성 굴 업계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고성 인근 해역에서 채취된 굴을 가공·냉동한 것으로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았지만, 단 한 번의 리콜 소식만으로도 소비 불안과 지역 이미지에 그림자를 드리우기 충분하다. ‘청정해역 남해안..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2일
[특별기고] 폐교될 동광초와 구절폭포, 꿰어야 보배다
거류면 동광초등학교가 내년 3월 폐교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학교는 교육기관을 넘어 마을의 역사와 세대를 잇는 구심점이자 주민들의 삶과 지역사회를 품어온 공간이다. 그렇기에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를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이후에도 이 장소가 지역의 삶과 공동체 기능을 계속 이어갈 수..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2일
[특별기고] 대체 불가능한 공급에 배팅하라
역사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해법을 찾는 자들의 무대다. 14세기 북유럽 상권을 독점하며 막강한 ‘횡포’를 부리던 한자동맹 앞에서, 네덜란드는 정면돌파 대신 ‘헤링 버스(Herring Buss)’라는 혁신적인 염장 선박을 개발했다. 항구에 정박해 세금을 뜯기던 기존 질서를 거부하고, 바다 위에서 생선을 가공해버린 이 ‘공급의 혁신’이 네덜란드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05일
[특별기고] “관리되는 복지가 생명을 지킨다” 연말, 1인 가구 선제 돌봄 필요
연말이 되면 우리는 한 해의 노고에 감사하면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 더 마음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1인 가구는 작은 위험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최근 통계청 조사에서는 전국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 지역도 증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2월 05일
[특별기고] 겨울철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하여
겨울철은 음식점 주방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후드와 덕트 내 기름 찌꺼기 축적, 숯불 취급 부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주방 화재 예방의 핵심은 후드·덕트 관리에 있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 입자는 후드 필터와 덕트 내부에 쉽게 쌓여 발화 위험을 높인다. 정기적인 세척과 점검을 통해 내부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특별기고]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돌아보며
2025년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엑스포는 어느덧 9회째를 맞아 ‘전국 최장수 엑스포’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라는 작은 자연유산이 한 세대에 걸친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 시작에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한 명의 리더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특별기고] 남해군민은 매달 15만 원씩 받는다
지난 10월 23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7개 군이 선정되었다. 전국 6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9개 군이 공모에 접수하였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남해군이 선정되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2027년(2년) 동안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남해군은 시범사업 확정 이후인 10월에 인구가 629명..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특별기고] 여성농업인, 이제 제도의 울타리 안으로
최근 정부가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의 겸업을 허용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그동안 여성농업인은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지만, 현실은 제도의 벽에 막혀 있었다.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고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법적으로는 남성 중심의 ‘경영주’만 인정받는 구조였다.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필자는..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4일
[특별기고] 기후 위기 우리는? “복구에서 체계로”
지난 여름, 폭염 일수는 10년 평균을 크게 넘었고 곳곳의 집중호우는 하나의 패턴이 되었다. 갈라진 논밭과 달라진 조류의 흐름, 뒤틀린 계절의 피해는 복구를 넘어 체계로 나아가는 시선변화가 행정의 본령(本領)이 되고 있다.땅과 바다, 숲은 개념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농업은 흙의 조건에 맞추어 재배 기준을 다시 세우는 단계에 와 있다. 고성의 들녘은 어제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4일
[특별기고] 개천면 구례마을 축사 증축, 지금 멈춰야 한다
개천면 구례마을은 오랜세월 서로의 정과 신뢰로 살아온 조용한 공동체이다. 그러나 요즘 마을 가까이에 축사가 더 지어질 수 있다는 소식이 돌며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우리는 농촌의 현실을 잘 안다. 축산이 필요하다는 것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먼저다. 집 앞에서 숨 쉬고 사는 일이 무엇보다 앞선다.이미 마을 주변에는 축사와 돈사가 있다...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4일
[특별기고] 정주인구 넘어 생활인구로 2026 교부세 확보가 관건이다
정부가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포함한다. 주민등록상 인구가 아닌, 실제 지역에 머물며 활동하는 인구를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급감하는 고성군에서 정주인구 증가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생활인구 유입이야말로 인구소멸 위기를 돌파할 핵심 해법이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과 무관하게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07일
[특별기고] 산불 없는 고성을 위한 약속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켜주세요
지난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이어진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유난히 많은 산불이 발생하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한 해였습니다.우리 고성군 또한 산불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전 임야에 대해 입산 통제와 화기 소지 금지 조치를 시행하여 산불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입산허가제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07일
[특별기고] 수매대금 일괄지급이 농민을 살린다
우리 고성의 들녘은 추수로 풍요로워야 할 때이지만, 농민의 얼굴은 밝지 않다. 수매가 끝났는데도 대금이 제때 한꺼번에 들어오지 않고 분할로 지급되는 현실 때문이다. 농민은 한 해를 빚으로 시작한다. 씨앗과 비료, 농약을 사고, 기계와 인력을 빌리며 외상과 대출로 버틴다. 그 빚을 정리할 유일한 숨구멍이 수매대금이다. 그런데 그 대금이 쪼개져 들어오면 농민..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07일
[특별기고] 기초의회, 자치의 주체로 가는 길
10월 29일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날로, 지방자치 부활을 위한 헌법 개정일(1987년 10월 29일)을 기념하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현과 국가 균형발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다.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며,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어느덧 30년이 넘은 지금의 현실을 돌아보게 된다.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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