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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종편집 : 2026-07-16 오후 0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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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50억 투자 유치, 이제 고성군 행정이 증명할 차례다
최근 경남도가 발표한 3조3천억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 유치는 단순한 기업 유치 소식이 아니다. 경남의 산업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전략적인 결정이다. 특히 고성군에 배정된 550억 원은 지역 경제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본지는 지난주 이러한 투자 유치 소식을 긍정적으로 전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밝힌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6일
[사설] “36년 만의 붉은 대보름달 아래 소원을 빌다”
이제 며칠 뒤면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의 큰 명절, 정월대보름이다. 마을 곳곳에서는 달집을 지을 나뭇가지를 모으고 서로 일손을 보태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풍경이지만, 그 안에는 늘 새해를 향한 설렘과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아직 쌀쌀한 겨울 기운이 맴돌지만, 들녘 위로 떠오르는 대보름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2월 27일
[사설] 설, 출향 향우와 함께하는 고향
설 명절이 다가오면 출향 향우들의 마음은 달력보다 먼저 고향을 향한다. 바쁜 일상 속 미뤄두었던 안부와 그리움이 떠오르고,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는 설렘이 실린다. 머무는 시간은 짧지만, 많은 이에게 그 시간은 한 해를 버티게 한 이유였을 것이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각자의 책임을 감당하며 살아간다는 것..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2월 13일
[사설] 알고도 배제했다면 실수가 아닌 의회를 무시한 행정의 선택
연초 열리는 읍·면 소통간담회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다. 한 해 군정의 운영 방향을 주민에게 알리고, 행정이 주민과 그 대표자 앞에서 목소리를 듣는 공식 소통 절차다. 주민이 초청되고 대화가 시작되는 순간, 이 자리는 행정의 독무대가 아닌 풀뿌리 민주주의의 검증 무대가 된다.그런데 이 중요한 자리에서 행정은 선출직 의원들을 자의적으로 구분해 배석을 제한..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2월 06일
[사설] 군정질문 단 두 번,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는 왜 멈춰섰나
지난 1월 28일 열린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군정질문’을 지켜보며, 제9대 의회의 성적표를 다시금 꺼내 보았다. 2022년 7월 의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군수와 행정을 상대로 한 공식적인 ‘군정질문’은 단 두 차례뿐이었다. 2023년 10월, 김원순 의원이 첫 질문을 던진 뒤 무려 3년에 가까운 침묵이 흘렀고, 올해 1월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30일
[사설] 산불은 자연재해, 피해는 행정 재난
산불은 자연에서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그 피해가 어디까지 커질지는 전적으로 행정의 준비와 대응능력에 달려 있다. 지난해 3월 21일 발생한 산청·하동 산불은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10여 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액 약 2천230억 원, 소실 면적 약 3천397㏊, 진화 인원 1천900여 명. 숫자 하나하나가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23일
[사설] 7천억 시대의 개막, 이제 군민의 체감이 답할 차례
요즘 군청과 읍면 사무소 외벽에는 ‘2026년 당초예산 7천억 원 시대 개막’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는 군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분명 반길 만한 일이다.하지만 현수막은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뿐, 성적표 그 자체는 아니다. 실제 올해 예산(약 7천140억 원) 내역을 들여다보면 지난해보다 약 207억 원이 증액됐다. 이 중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16일
[사설] 공직사회의 인사는 조직의 얼굴이다
인사는 군수의 고유 권한이다.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인사제도에 의하면 “인사의 최종 결정권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는 바, 이는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이라고 말할 수 있다.누가 어떤 자리에 앉느냐는 단순한 자리 배분이 아니라, 행정조직이 어떤 철학과 기준으로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인사는 곧 정책이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는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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