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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편집 : 2025-06-27 오후 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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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물길 닫힌 마동호, 지자체는 고민이나 하고 있을까?
‘마동호’는 고성 마암면과 동해면 사이에 둑을 쌓아 만든 834m 길이의 담수호이다. 집수면적 9천600만㎡에 총저수량 741만 톤 규모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 농업용수 공급이 목적으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 4개의 양수장을 거쳐 전체 길이 48.5㎞의 물길을 따라 고성읍과 인근 지역 1천40....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5월 28일
[칼럼] KBS 수신료 인상은 시대적 과제다
KBS가 수신료를 2천500원에서 1천340원 인상한 3천840원으로 추진하자 보수언론에서는 결사반대를 하고 나섰다. 보수언론의 반대논리는 정권의 나팔 수 역할을 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수신료 인상안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진보, 보수 세력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같은 목소리로 반대를 해 왔다. 바로 ‘정권의 나팔수....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5월 21일
[칼럼] 상생의 길은 없을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이 5월에 시작된다. 행정은 신월리 일원에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자한 호텔급 시설을 지어,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하여 각종 회의나 학술 대회를 유치하는 마이스(MICE)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유스호스텔 건립 계획을 발표하였다. 총면적 1천700㎡에 234명을 수용할....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5월 14일
[칼럼] 소화기의 중요성과 빌린 소화기는 보상
심정지가 발생한 후, 4분은 골든타임이라 부른다. 이 시간이 지나면 뇌가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손상을 입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다. 화재도 골든타임이 존재하는데 화재 발생 후 5분을 화재 골든타임이라 부른다. 소방차가 출동해서 화재현장에 ....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5월 07일
[칼럼] 제정구를 기리는 행사에 제정구는 없었다
며칠 전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를 비롯하여 1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장관, 그리고 각계각층의 유력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잔치가 있었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개막식이 열린 자리였다. 고성이 생긴 이래 이렇게 쟁쟁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적이 있었을까?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4월 30일
[칼럼] 벌목 수준이 된 가로수 수난
해마다 늦겨울~봄 사이 이뤄지는 가로수 가지치기가 과도해 ‘나무를 죽인다’며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로수 가지치기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 문제는 민원이 발생한 가로수, 거의 모든 가지를 잘라내는 방식이다. 이러한 가지치기는 녹음이 우거지지 ....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4월 23일
[칼럼] 민심은 만고불변이 아니다
칼럼을 쓸 때마다 많이 고민한다. 칼럼이 주는 무게 때문이다. 언론에 실리는 칼럼은 시사성과 함께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글이라 사안에 따라 글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 특히 정치적인 화제를 다룬 글이 실린 날이면 예외 없이 논쟁이 생긴다. 그리고 격려성 전화와 함께 간혹 항의성 전화도 온다. 하긴, 정....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4월 16일
[칼럼] 농기계 사고 예방할 수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모내기철인 5월에 집중된다.농기계 사고는 농가인구 고령화로 농기계 조작미숙, 비탈길, 좁은 농로, 농기계작동 부주의, 마을길 운행 등으로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고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4월 09일
[칼럼] 천수를 누리며 산다는 것은
타고난 수명을 천수(天壽)라고 한다. 인간으로 태어나 천수를 누리며 산다는 것은 큰 행복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온갖 질병과 위험 속에서 천수를 온전히 누린다는 것은 말 만큼 쉽지 않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 시대를 맞아 천수의 의미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만나 안부를 묻던 사람이 코로....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4월 02일
[칼럼] 박스 손잡이는 상대를 위한 큰 배려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이해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아주 큰 일로 다가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 택배비 30원 인상이라든지 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뚫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상자에 손잡이 구멍만 있어도 노동자들이 상자를 들 때,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마트에서 햄이나 ....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3월 26일
[칼럼] 터널 내 재난방송을 들을 수 없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터널’은 관객 710만 명을 동원한 히트작으로, 자동차 영업직을 하는 하정우가 집으로 가는 길에 터널이 무너졌다. 하정우는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이 전부다. 하정우와 아내 배두나는 터널 안에서 유일하게 들....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3월 19일
[칼럼] 다이달로스의 미궁(迷宮)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3월 12일
[칼럼]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효율성과 편리성을 내세워 지난해부터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것이 바로 전동킥보드다. 자전거 보다 빠르고 편리하여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전동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고,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11월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면허 없이 전....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3월 05일
[칼럼] 제정구 순례길이 만들어진다
2월 초, 제정구 선생 제22주기 추모 행사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손님들이 대가면 척정리에 모였다. 행사를 주최한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는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애써 손님을 청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유족과 회원을 비롯하여 다수의 추모객이 모여 고인의 뜻을 기렸다.생각....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2월 26일
[칼럼]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돌아보며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다. 설·추석 명절문화를 바꾸어 놓았고 겨울이나 황사 때만 볼 수 있었던 마스크가 일상화되었다. 필자가 종사하는 문화예술 분야 또한 상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체운영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적금을 해약하고, 줄....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2월 19일
[칼럼] 공직자의 길
얼마 전에 37년을 근무했던 직장에서 정년퇴임을 했다. 아직도 오랜 공직 생활의 습성을 다 버리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민초의 생활을 한껏 즐기고 있다. 퇴임으로 얻은 것 중에 가장 큰 선물은 행동에 자유가 생긴 것이다. 이전에는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도 조심해야 했지만, 요즘은 간혹 낮술에 비틀걸음으로 다....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1월 29일
[칼럼] 아직도 위험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국내 신종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2월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1천명을 넘었다. 지난해 연말 12월 31일∼1월 1일(1천29명, 1천4명)에 이어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다. 3차 대유행이 실감할 정도로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만 발을 동동 구르면서 연일 대국민호소를 하....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1월 22일
[칼럼]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서외오거리는 20여 전까지만 해도 삼거리였다. 지금처럼 넓은 도로는 아니었지만, 인근에 학교를 비롯한 군청과 읍사무소 등 관공서가 많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잡한 거리였다. 거기에 보태어 서부 경남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해서 자동차 통행량까지 많았다. 이에 행정에서는 주민 편의를 위해 기존에 있던 길을 넓....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1월 18일
[칼럼] 비혼 출산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최근 배우자 없이 방송인 사유리씨가 정자 기증을 받아 출산한 일로 인해 우리 사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유교적 사고방식이 뿌리 깊은 우리사회에서 중년 이상층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젊은 세대들은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아....
고성신문 기자 : 2021년 01월 08일
[칼럼] 패전의 부끄러움도 역사로 남겨야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악용하고, 바르지 못하고 교활한 신하를 간신(奸臣)이라고 한다. 역사에 남은 간신으로는 기철, 이인임, 유자광, 임사홍, 윤원형, 김자점, 임사홍, 이완용, 원균 등이 있다. 그 중 전장에서 죽은 원균을 빼고는 모두 임금 옆에서 호가호위하며 나라를 뒤흔든 사람들이다. 그러고 보면 역사에....
고성신문 기자 :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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