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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종편집 : 2026-07-16 오후 0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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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8년 만에 되찾은 제헌절 공휴일을 되새기며
7월 17일은 대한민국 제헌절이다. 1948년 이날 헌법이 제정·공포되면서 대한민국은 국민주권과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의 출발을 세계에 알렸다. 제헌절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며 모든 국가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원칙을 되새기는 날이다.올해 제헌절은 더 특별하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7월 16일
[사설] 장마와 폭염 사이 “군민 안전 빈틈 없어야”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이미 우리 곁에서 일상이 되었고, 그 피해는 해마다 커지고 있다. 장마는 예측하기 어려워졌고, 폭염은 갈수록 길어진다. 한때 ‘이상기후’라 불리던 현상이 이제는 새로운 기후의 기준이 되고 있다.그렇다면 행정도 과거의 경험에 기댄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재난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7월 16일
[사설] 투명한 의정과 청렴한 권한 행사로 신뢰 얻어야
제10대 고성군의회가 오는 7월 7일 의장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새로운 의회의 출범은 단순히 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군민이 부여한 권한을 어떻게 행사할 것인지, 어떤 자세로 군민을 섬길 것인지를 약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이번 제10대 고성군의회는 전체 의원 11명 가운데 6명이 초선으로 구성됐다. 의회 구성..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7월 03일
[사설] 법과 원칙 기반 인사로 신뢰받는 행정 기대
곧 민선 9기가 출범한다. 새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군민들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실현하는 출발점은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이다. 행정의 성패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으며, 어떤 사람을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역량과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수준이..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6월 26일
[사설] 군정의 출발, 기대와 함께 남는 몇 가지 우려
민선 지방자치 시대에서 단체장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취임 준비 기구가 아니다. 새로운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군민의 기대를 행정에 반영하는 첫 과정인 만큼, 그 구성과 운영 방식은 군민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을 제외한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관련 법령상 군 지역은 15명 이내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지만..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9일
[사설] 호국보훈의 달,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잇자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선거 기간 지역 곳곳은 후보들의 유세와 주민들의 관심으로 활기를 띠었고, 결과를 놓고 희비도 엇갈렸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그리고 그 출발선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이 자리하고 있다.지난 6일은 제71회 현충일이었다. 오전 10시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2일
[사설] 의식주(衣食住)의 기원 3-1 의(衣) 베틀소리, 미래를 짜다
우리는 지금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만으로 원하는 옷을 집 앞까지 배달시키고, 유행이 지나면 미련 없이 옷장을 비우는 풍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값싼 옷들과 계절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의 속도 속에서, '편리함'과 '신속함'은 어느새 우리 삶의 거스를 수 없는 기준이 된 듯합니다. 그러나 문득 걸음을 멈추고 인류의 긴 발자취..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2일
[사설] 선거는 끝났다, 이제 실천의 시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로 우리 고성군은 앞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 군수와 도의원 2명, 군민의 뜻을 의정에 담아낼 군의원 11명을 새롭게 선택했다. 먼저 군민의 신뢰와 선택을 받은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열정과 소신으로 선거에 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유권자는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6월 05일
[사설] 4만2천630명의 투표용지 7장, 남은 건 선택
이번 지방동시선거 우리 군 유권자는 4만2천630명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본투표는 6월 3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도지사·도교육감·군수·도의원·군의원·비례대표까지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앞으로 4년 지역의 예산과 정책, 교육과 복지 방향이 달라진다.하지만 지방선거 때마다 정책보다 인맥, 공약보다 정..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9일
[사설] 확성기보다 더 크게 들려야 할 군민 목소리
5월 21일 0시를 기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우리 군에서도 군수 후보 4명, 도의원 후보 4명, 군의원 후보 18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거리마다 선거운동원들의 율동이 이어지고, 유세차량의 확성기 소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군민들의 일상 속을 파고든다. 시장거리, 도로변 로터리, 마을 어귀와 골목마..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2일
[사설] 선거 시작, 고성의 미래는 준비됐는가?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지역 곳곳에는 공약과 구호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화려한 약속이 아니라 고성의 현실을 얼마나 정확히 진단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고성은 지금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이미 지..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5월 15일
[사설] 감사와 기념이 겹겹이 쌓인 5월
5월이 되면 달력은 유난히도 바빠진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물론이고 부처님 오신 날까지 더해지면 크고 작은 기념과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날들까지 합치니 달력에만 20여 개의 표시가 남았다. 사흘에 두 번꼴로 어떤 의미를 기념하거나 감사를 전해야 하는 셈이다.숫자로만 보면 다소 숨이 찰 만큼 촘촘하지만, 그 안을..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5월 08일
[사설] “14개에서 4개로 바뀐 고성군의원 선거구 유권자들은 무엇을 보고 선택하나”
최근 고성군의원 선거구가 기존 3개 선거구에서 4개 선거구로 늘어났다.고성군의회 선거구 변천사는 단순한 제도의 기록을 넘어 지방자치의 실험이자, 동시에 유권자들이 겪어온 혼란의 기록이기도 하다. 초대와 제2대 고성군의회는 14개 선거구에서 15명을 선출했다. 당시 고성읍에서만 2명을 배정했을 뿐, 나머지 면 지역은 독립된 선거구였다. 이후 제3대와 제4대..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4월 30일
[사설] 고유가의 고통, 왜 생산자만 감당해야 하는가
고유가가 일상이 된 시대다. 국제 정세는 불안하고, 에너지 가격은 좀처럼 내려올 기미가 없다. 이 변화는 단순한 경제 지표의 문제가 아니다. 농업·축산업·수산업·임업으로 먹고사는 군 지역에서는 생존의 문제로 직결된다.농기계 연료비, 시설하우스 난방비, 어선 출항 비용, 사료와 자재 운송비. 생산 과정의 모든 단계가 기름값과 맞닿아 있다. 유가가 오르면 생..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4일
[사설] 군수 3파전 속 ‘윤곽’ 도·군의원 선거는 여전히 ‘안갯속’
6·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며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지만, 현장의 속사정은 단순하지 않다. 겉으로는 경쟁이 본격화되는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정리된 경쟁’과 ‘불확실성 속 혼란’이 동시에 존재하며 지역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군수 선거는 비교적 명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7일
[사설] 직원 2명과 함께한 면장의 봄나들이 행정은 누가?
최근 모 면사무소 이장단 부부 봄나들이 행사에 면장이 직원 2명과 함께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 기강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면사무소 직원은 총 11명. 면장 포함 3명이 자리를 비웠다면 사실상 행정 공백을 자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면사무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이다. 민원 처리, 숙원사업, 복지, 농정, 보조사업에 선거 업무까지, 처리..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0일
[사설] 청명·한식 앞둔 산불 비상 “고조” 행정의 긴장감 더 높여야 한다
올해 청명은 4월 5일, 한식은 4월 6일이다. 예로부터 이 시기는 성묘와 묘지 정비, 입산 활동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1년 중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때로 꼽힌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면, 작은 불씨 하나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행정의 긴장감이 필요한 시기다.산림청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전국 산불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사설] 국제 강아지의 날 반려를 넘어 책임으로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었다. 며칠이 지났지만, 그 의미를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마음 한편이 무겁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이날은 단순히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예뻐하자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보호, 나아가 유기견 입양 문화를 넓히며 인간이 마땅히 져야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7일
[사설] 공룡은 세계적, 운영은 공백 공룡엑스포의 불편한 현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2일 대한민국을 대표할 ‘2026년 글로벌 축제’ 명단을 발표했다. 보령 머드축제와 진주 남강유등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영예를 안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축제’에도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네 곳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축제들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최대 8억 원이라는 국가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육성..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0일
[사설] 특정 업체 독식 논란, 수의계약에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인다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는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또 지역 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되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그중 ‘수의계약’은 복잡한 입찰 과정 없이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일 처리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종종 ‘아는 사람 밀어주기’나 ‘일감 몰아주기’ 같은 낡은 관행의 통로로 쓰인다. 늘 공정성이라는 매서운 눈초리를 받는 이유다.이런 ..
고성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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