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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고성신문 :: 오피니언>칼럼]]></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link>
<description><![CDATA[고성신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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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Copyright (c)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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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숲이 된 영웅들, 고성의 미래를 심다 ‘철성 보훈의 숲’을 제안하며-]]></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823]]></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5484091_thumb130.jpg'>고성의 푸른 산하를 바라볼 때마다 한 가지 물음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이 땅을 지켜낸 영웅들을 과연 어디에서 기억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1919년 3월 20일, 고성 배둔 장터를 뒤흔든 만세의 함성은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고성인의 자존심이자 빼앗긴 조국을 되찾겠다는 숭고한 선언이었습니다.&nbsp;

..]]></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31 Jul 2026 16:49:17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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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대하소설 ‘토지’의 진짜 영혼, 고성읍 덕선리에 있었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767]]></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4887787_thumb130.jpg'>대한민국 문학사의 최고 걸작을 꼽으라면 단연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토지라고 하면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하동 평사리의 광활한 무덤이 들과 그곳에 우뚝 솟은 최참판댁 고택을 떠올린다. 학계와 대중 역시 하동 악양의 조씨고가(화사별서)를 최참판댁의 공식 모델로 인정해 왔다.그러나 눈에 보이는 외형적 배경이 하동의 것이라 하여, 그 소설을 관통하는 거대한 서사의 영혼까지 온전히 하동의 것이라 단정할 수 있을까? 문학의 뒤편에 숨겨진 진짜 인간들의 아픈 역사, 즉 소설의 ‘진짜 뿌리’를 찾아가다 ..]]></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24 Jul 2026 19:09:54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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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당항포 붉은 함성, 팔사품(八賜品)에 깃든 충무공 위엄을 기억하며]]></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688]]></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4166429_thumb130.jpg'>맑은 날 회화면 당항포 앞바다에 서면 바다는 한없이 평온하다. 잔잔한 물결은 햇빛을 머금고 반짝이며, 갈매기들은 유유히 수면 위를 맴돈다. 그러나 이 고요한 바다는 434년 전, 나라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쟁의 무대였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화포 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던 날, 조선 수군은 이곳 당항포에서 왜군의 주력 함대를 궤멸시키며 임진왜란의 전세를 바꾸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1592년 6월 5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당항포에 정박해 있던 왜선들을 기습 공격하였다. 좁은 포구 안으로 몰린 왜..]]></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Thu, 16 Jul 2026 10:47:24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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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잊힌 영웅 백초월 선사를 다시 생각’]]></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640]]></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3046992_thumb130.jpg'>호국보훈의 달 6월이면 우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린다. 현충원을 찾고 태극기를 게양하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긴다. 그러나 정작 우리 고장이 낳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면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결국 잊힌 역사와 다르지 않다. 고성군 영오면 성곡리 금산마을에서 태어난 백초월 대선사는 일제 강점기 불교계 항일운동을 이끈 대표적 지도자이자 민족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다. 수행자의 길을 걷던 그는 나라를 빼앗긴 현실 앞에서 침묵하지 않았다. 전국 사찰과 승려..]]></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03 Jul 2026 11:50:09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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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의식주(衣食住)의 기원 3-3 주(住) 문지방을 넘어, 자연을 품는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575]]></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2449034_thumb130.jpg'>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숲을 이루고, 벽면 가득 채운 스마트 홈 시스템이 손가락 하나로 조명과 온도를 조절하는 바야흐로 ‘주거 기술의 최첨단 시대’입니다. 공간의 크기가 곧 부의 척도가 되고, ‘어디에 사느냐’가 인간의 가치마저 재단하는 자산 만능의 시대 속에서, 집은 어느새 삶을 영위하는 안식처라기보다는 사고파는 재테크의 수단이자 차가운 콘크리트 상자가 되어버린 듯합니다.그러나 인류의 거대한 생존 사를 돌아보면, ‘주(住)’는 인간이 거친 대자연 속에 찍어 내려간 가장 위대한 평화의 이정표였습니다...]]></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26 Jun 2026 13:44:09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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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의식주(衣食住)의 기원 3-2 식(食) 가마솥 들끓는 소리, 생명을 품는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562]]></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1855429_thumb130.jpg'>스마트폰 화면을 몇 번 두드리면 세계 각국의 진미가 30분 만에 식탁 위에 차려지고, 철을 잊은 농수산물들이 일 년 내내 마트 진열대를 가득 채우는 바야흐로 ‘미식(美食)의 범람 시대’입니다. 손쉽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간편식과 자극적인 조리법이 넘쳐나는 오늘날, ‘먹는다’라는 행위는 어느새 단순한 미각적 쾌락이거나 바쁜 일상에서 해치워야 할 하나의 숙제처럼 변해버린 듯합니다.그러나 인류의 거대한 생존 사를 돌이켜보면, ‘식(食)’은 인간이 대자연과 온몸으로 부딪치며 생명을 이어온 가장 치열하고도 경건한 의식이었습니다. ..]]></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9 Jun 2026 16:50:42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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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향토 유물, 지역의 혼을 지키는 일 개인 소장 문화유산 보존 대책, 더 늦기 전에 마련해야]]></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456]]></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0627607_thumb130.jpg'>우리 주변에는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귀중한 유물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습니다. 오래된 옹기 한 점, 녹슨 농기구 하나, 손때 묻은 목가구와 생활용품, 선비의 붓글씨와 그림부터 조상들의 흔적이 담긴 각종 민속자료까지. 이름 없는 평범한 물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선조들의 삶, 그리고 시대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문제는 이러한 유물 대부분이 개인의 힘만으로 어렵게 보존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역 곳곳에는 평생 애정을 가지고 유물을 수집하며 지켜온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이는 농촌 근대화 과..]]></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05 Jun 2026 11:46:58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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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빠른 소통, 느린 배려’ SNS 카톡 문화를 성찰할 때]]></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424]]></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80030399_thumb130.jpg'>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스마트폰과 SNS는 시간과 공간의 벽을 허물며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편리함이 커질수록, 정작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깊이를 잃고 마음의 온기마저 희미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오늘날 우리는 이른바 ‘초연결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다. 언제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음과 마음의 거리는 오히려 더 멀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메시지는 넘쳐나지만 진정한 대화는 줄어들고, 소통은 공감보다 속도를 앞세운다. 이..]]></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29 May 2026 13:53:26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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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옥천사 ‘어람지(御覽紙)’ 가마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327]]></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78812452_thumb130.jpg'>고성의 천년고찰 옥천사에는 조선의 기록 문화와 수행의 땀이 켜켜이 밴 소중한 흔적이 남아 있다.일주문 아래에서 사찰 입구에 이르기까지, 어람지를 생산하던 수차 방아터와 닥 삶던 가마터, 세척 유구, 넓은 바위와 돌담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이곳은 닥나무를 삶고 두드리던 한지 생산의 핵심 공간이었다.최근 필자는 계곡 일대에서 과거 7개에 달했던 가마터로 추정되는 석축과 물구덩이 흔적을 직접 확인했다. 그러나 그 역사적 가치에 비해 현장은 지나치게 방치되어 있다. 특히 데크로 된 산책로 조성 이후 유적이 외부에 드러났음에도, ..]]></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5 May 2026 11:34:34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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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빚으로 쌓는 지방재정, 2026 지방선거에서 따져 물어야]]></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291]]></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78221095_thumb130.jpg'>나라살림연구소에서&nbsp;채무문제를&nbsp;가장&nbsp;고민하는&nbsp;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의&nbsp;̒2020~2025년&nbsp;17개&nbsp;시·도&nbsp;본청&nbsp;지방채무&nbsp;현황&nbsp;분석̓이&nbsp;발표되었습니다.&nbsp;이&nbsp;보고서가&nbsp;던지는&nbsp;경고는&nbsp;분명합니다.&nbsp;6년&nbsp;사이&nbsp;지방채무&nbsp;총량이&nbsp;28.9조&nbsp;원에서&nbsp;41.8조&nbsp;원으로&nbsp;12.9조&nbsp;원(+44.6%)&nbsp;급..]]></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08 May 2026 15:20:25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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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3조4천억 유류세 감면, 누구를 위한 예산인가]]></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3193]]></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76410352_thumb130.jpg'>정부가 26조2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고유가 대응이 핵심 명분 중 하나였습니다. 유류세 감면분만 교통·에너지·환경세 3조3천658억 원 감액 경정, 쉽게 말해 3.4조 원의 세금을 안 걷겠다는 결정입니다.같은 추경에서 K-패스(대중교통 요금 환급) 지원 확대액은 877억 원입니다. 유류세 감면이 K-패스의 38배입니다. 이 숫자 하나가 이번 글의 출발점입니다.나라살림연구소 김진욱 객원연구원이 &lt;소득분위별 교통비 지출 현황 분석&gt; 보고서로 이번 추경의 사업 중 하나인 유류세 사업을 ..]]></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7 Apr 2026 16:19:28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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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보호무역 시대, 농업은 다시 ‘국가의 기반’이 되고 있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2891]]></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73384382_thumb130.jpg'>자유무역이&nbsp;지배하던&nbsp;시기,&nbsp;농업은&nbsp;시장에&nbsp;맡겨도&nbsp;되는&nbsp;영역으로&nbsp;여겨졌습니다.&nbsp;비교우위론에&nbsp;따라&nbsp;값싼&nbsp;농산물을&nbsp;해외에서&nbsp;수입하고,&nbsp;국내&nbsp;자원은&nbsp;제조업과&nbsp;서비스업에&nbsp;집중하는&nbsp;것이&nbsp;효율적이라는&nbsp;인식이&nbsp;지배적이었습니다.&nbsp;일정&nbsp;부분&nbsp;이는&nbsp;현실적인&nbsp;선택이기도&nbsp;했습니다.&nbsp;..]]></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3 Mar 2026 15:46:29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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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원인을 묻는 언론이 필요하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2346]]></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66132091_thumb130.jpg'>얼마 전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많은 언론 보도는 ‘급식 공백’과 ‘학생 피해’를 전면에 내세웠다.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한 학생들의 모습, 학부모들의 불안, 학교 현장의 혼란이 반복적으로 재현됐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 방식은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을 비켜간다. 왜 이 노동자들은 파업이라는 선택에 나설 수밖에 없었는가라는 질문이다.파업은 언제나 불편을 동반한다. 이때 언론의 역할은 그 불편 자체를 확대 재생산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불편이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과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문제를 드러..]]></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9 Dec 2025 17:14:59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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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농어촌활성화와 농수산물 소비촉진 지역화폐 환급 정책으로 지원해야]]></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992]]></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62153176_thumb130.jpg'>농어촌은 지금, “새로운 전환을 시도할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서서히 소멸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필자는 농수산물을 생산하던 전통적인 농어촌의 틀에서 벗어나, 도시의 삶과는 다른 농어촌만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원과 잠재력을 극대화해 농어촌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살고 싶은 공간,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농어촌 소멸의 핵심 원인은 인구 유출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다. 정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해 재정 지원을 하고, 농어촌지역은 생활환경 개선이나 ‘생..]]></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Mon, 03 Nov 2025 15:59:50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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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노벨경제학상이 던진 질문: 혁신의 그림자, 불연속적 전환]]></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900]]></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60693190_thumb130.jpg'>올해 노벨경제학상은 조엘 모키르(Joel Mokyr), 필리프 아지옹(Philippe Aghion), 피터 하위트(Peter Howitt) 세 학자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공통된 관심은 단 하나, ‘왜 어떤 사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어떤 사회는 정체되는가’에 있었다. 그들은 그 답을 ‘혁신’에서 찾고 있다. 조엘 모키르는 과학기술의 진보가 단순히 발명 그 자체가 아니라, 사회 제도와 문화가 결합된 지식체계의 진화 과정임을 보여준다.필리프 아지옹과 피터 하위트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의 동학..]]></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7 Oct 2025 18:26:38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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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지역의 조건 추석은 변해도 지역은 현실이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790]]></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59382087_thumb130.jpg'>추석이 다가와도 고향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오고 귀향객은 줄어듦에 따라, 지역의 현실은 달라졌다. 한때 추석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그 상징성조차 약해지고 있다. 명절만으로는 지역의 정서를 떠받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고향의 달라진 풍경은 곧 지역의 현실을 드러낸다. 전국 인구 감소 지역 대부분이 그렇듯 우리 고성군의 고령인구 비율은 34%로 24년에 3.94%p 증가했다.(군청 주민등록인구현황, 2025.2) 청년은 줄고, 일감이 줄며 산업 활력의 흐름도 바뀌었다. 하나가 사라지면 ..]]></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26 Sep 2025 14:15:04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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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아이들의 손에서 스마트기기를 빼앗아야 하는가?]]></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736]]></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58268255_thumb130.jpg'>최근 독일의 여러 주(州)들은 새 학기부터 학교 내 휴대폰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브레멘 시는 아예 초등학교부터 10학년까지 휴대폰을 보이지 않게 보관하도록 의무화했다. 다른 주들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규제 정책의 목적은 분명하다. 집중력 향상, 사회적 기술의 회복, 그리고 아이들을 디지털 과부하에서 보호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한 금지가 만능은 아니라고 말한다. 독일의 심리학자 카타리나 샤이터 교수는 “스마트폰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증상일 수 있다”며,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서로 어울리고 몰입할 수..]]></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9 Sep 2025 16:50:59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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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복권으로 번 재정]]></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678]]></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57661529_thumb130.jpg'># 현실의 고통을 잊게 하는 복권로마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총독에게 노예 5천 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노예들이다 보니 노동 의욕 저하로 인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당시 노예 5천 명에게는 하루 일당으로 빵을 하나씩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독은 그중 5분의 1씩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면 천 명분의 빵이 되는데, 그중 절반을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모두 준 후에 해방시켜 주고, 나머지 절반은 자신이 가졌습니다.한마디로 새로운 착취의 방법을 고안해 낸 것입니다. 노예들은 식량..]]></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12 Sep 2025 16:18:53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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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축제, 군민의 삶 속에 뿌리내려야 한다]]></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612]]></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57052333_thumb130.jpg'>가을은 본래 축제의 계절이다. 그러나 올해 고성군의 9월과 10월은 단순한 계절적 축제를 넘어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열렸고, 9월 19일 드림콘서트, 10월에는 제84회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 제9회 수산물 가리비축제, 그리고 대규모 행사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까지 줄줄이 예정돼 있다.겉으로 보면 고성군이 문화·관광 중심지로 부상하는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지역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릴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행사가 늘어날..]]></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05 Sep 2025 15:05:38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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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전면 무상버스, 도시를 바꾸는 마중물]]></title>
<link><![CDATA[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43&idx=31551]]></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www.gosnews.kr/data/newsThumb/1756443793_thumb130.jpg'>한국의 이동권은 사실상 자동차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도로, 주차장, 주거단지 등 생활 방식 모두가 ‘차가 있다는 가정’ 위에서 돌아간다. 하지만 자가용 이용이 제한된 계층, 즉 나이가 들거나 장애가 생기면, 혹은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이 구조에서 곧바로 배제된다.내 어머니가 그렇다. 30년 넘게 무사고로 운전해 왔지만, 이제는 고령이 되었고,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돌보느라 차를 놓을 수 없다. 체육공원이나 수영장에 가는 일상조차 차 없이는 감당하기 어렵다. 노인 무료 택시 제도는 있지만,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쉽게 이..]]></description>
<author>고성신문 기자</author>
<pubDate>Fri, 29 Aug 2025 14:03:19 +0900</pubDate>
<category>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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