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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천 물길복원 사업 부실공사 의혹

하창현 의원 설계서보다 자재 적게 사용됐다
군 최종설계서와는 맞아 풀 등으로 안 보일 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고성읍 대독천 물길복원 사업이 지난해 완공된 가운데 일부자재가 설계서보다 적게 사용돼 부실공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6월 총사업비 38억5천744만 원의 예산을 들여 대독천 물길복원 친수시설 및 체험둑방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6월 준공했다.하지만 지난 21일 열린 고성군행정사무감사에서 하창현 의원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차례 설계가 변경됐고 설계서 내용과 현장에 사용된 자재의 규격이나 개수가 다르다고 지적했다.하창현 의원은 “대독천 복원사업이 3회에 걸쳐 변경됐다. 설계변경 된 사업 중 1억 원 이상 사업비가 증액된 사업들을 살펴보니 이 사업에 1차 변경에서 1억8천만 원이 예산이 증액됐다”며 “실지적으로 증액된 예산을 보니 조경수에서 1억2천만 원, 디딤돌 6천만 원 등에 사용한 것으로 표기돼 있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실제로 현장에 나가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빠져 있는 부분이 많다. 제5휴게쉼터의 재료분리석, 보도블럭포장에 들어간 자재의 수량이 차이가 있고 물놀이장의 디딤돌 수량과 규격, 사급자재의 디딤돌도 규격이 달랐다”지적했다.그는 “대충 계산해도 1억 원의 예산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현장 조사를 통해 환수조치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군 관계자는 “대독천 물길복원 사업은 3차까지 계획이 변경됐는데 행정사무감사 시 하창현 의원에게 제공된 자료는 1차 변경 설계서였다”면서 “3차 변경설계서에는 수량이 맞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 규격은 개수를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감사 이후 지난 22일 오전에 현장을 방문해 살펴본 결과 일부 디딤돌이 풀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땅속에 파묻혀서 보이지 않았다”며 “실제로는 빠진 부분이 없다”고 답변했다.하지만 하 의원은 “디딤돌도 재대로 규격이나 개수가 맞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면서 “디딤돌을 제외하더라도 수목 등 일부 사용되어야 할 것들이 부족하다.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고 부실공사에 대한 의혹의 끈을 놓지 않았다.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쌍자 의원은 “대독천 물길복원 사업 등의 목적은 고성읍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인데 관광객들이 이용을 하지 않는다”며 “관광객이 오지 않는데도 군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오랜 기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독천에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의 꽃을 테마로 볼거리를 조성해 당항포관광지나 상족암군립공원, 갈모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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