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의원 비례대표 선출 당원대회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회가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모 결과 총 4명이 접수했다. 윤정애 전 무상급식운동본부 고성대표, 김원순 현 고성성당 여성단체회장, 김민정 현 더불어민주당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김미화 전 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 고성군지회 초대회장(이하 기호순) 등 4명이다.

당원대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권리당원 신분 확인을 시작으로 정견 발표,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은 이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날 선출된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해 후보자로 결정된다.

통영시고성군지역위는 지난 6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동수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장은 “군민의 이해를 대변하고 고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을 뽑기 위해 당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공모에 접수한 4명은 11일 공정한 경쟁과 고성 발전을 위한 ‘원 팀’(ONE TEAM)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동 협약에서 고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경선결과에 승복을 약속했다. 또 경선을 통해 선출된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추천 후보자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