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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는 정치가 아니라 행정입니다”

허종길 전 마산회원구청장 군수 출마
‘더 큰 고성’을 만드는데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
마암면서 첫 공직생활
39년 8개월 행정경험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8일
ⓒ (주)고성신문사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을 역임한 허종길(사진․60) 씨가 내년 군수 출마의 뜻을 밝혔다.
허 전 구청장은 지난 6일 본사를 방문해 “39년 8개월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은 다양한 행정기술과 경험을 ‘더 큰 고성’을 만드는데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며 출마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2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공천을 준비하고 있다.허 전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는 정치가 아니라 행정이다라는 것이 평소 소신이다. 
정치인은 더 큰 정치무대를 위해 지역을 교두보로 삼지만 행정가는 스스로가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행정의 수장이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을 몸소 실천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공직자의 수장으로서 공직자의 최고의 가치인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검증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저는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청렴행정을 늘 실천하였고, 2016년과 2017년에 실시된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에서 동급 및 상․하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2년 연속으로 청렴도 최고 점수를 받음으로써 청렴 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마산시에서 기획예산과장을, 통합창원시에서 기획예산담당관과 기획예산실장을 역임하면서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국회에 직접 발로 뛰어 활동함으로써 국․도비 확보의 노하우는 물론 중앙부처와 국회에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했다.
허 전 구청장은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군민을 만났다”면서 “군민들은 지난 선거 과정이 어찌 되었든, 고성을 아끼고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선거 과정에 있었던 상처로 인해 고성인의 자존심이 훼손된 것에 가슴 아파하며 이제는 고성인의 자존심 회복을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고성 발전의 전략으로 제시된 조선특구와 항공산업을 뒷받침할 공업단지가 없어 곳곳에서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군민들의 삶의 터전인 고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군민의 고견을 청취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수행해 고성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더 큰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전 구청장은 마암면 출신으로 마암초등학교, 회화중학교, 고성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1977년 10월 개천면사무소를 첫 발령으로 공직에 입문, 1983년 마산시로 전출해 마산시와 통합 창원시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축적했다. 
마산시에서 농정과장, 문화공보과장, 시정홍보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2010년 통합창원시가 출범되면서 도시디자인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관광문화국장, 기획예산실장을 지내고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을 지내다 지난 6월 30일 명예퇴직했다. 1981년 우수공무원 고성군수표창, 1987년 자랑스러운 공무원 경남도지사표창, 2016년 정부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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