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 상리, 삼산중 한 자리에 모이다!

ⓒ 고성신문

이날 학교별로 티를 맞춰 입고 개회식에 앞서 각 학교의 학생대표가 나와서 선서를 하고, 학교간의 학생들이 인사를 했다.

이어 각 학교의 학생회장들은 학교소개를 시작으로 다함께 준비체조를 하고, 연합체육대회를 시작했다.

먼저 간단한 게임을 하고 각 학교끼리 한 번씩 돌아가며 쌍쌍피구를 하였는데, 중간 중간 풍선게임도 열렸다.

그리고 서로서로 잘 맞아야 오래 남을 수 있는 신문지 타기도 하였다. 그렇게 오전 경기를 모두 마치고 버스를 타고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 다음으로 학교교육과정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체에너지에 관한 내용을 영어로 말하기도 하고, ‘잡솨봐’라는 재미있는 개그도 하고, 기타 반주에 맞추어 중창도하고, 기타반주와 플루트이 조화를 이루어 합주도하고, 음악이 준비되었지만 아쉽게 되지 않아서 무반주로 영어노래 부르기, 여러 가지 줄넘기 동작들을 선보이기까지 준비한 만큼 열심히 뽐내었다.

그리고 림보, 노래에 맞추어 돌다가 수에 마쳐서 짝 찾기(짝짓기)를 하면서 학생들의 경기는 모두 끝이 났다.

그 다음으로는 선생님들의 배구 경기가 있었다. 선생님들의 배구 경기를 보면서 학생들은 응원도 하고 실력에 놀라기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모든 경기가 끝나고, 학생들 간의 인사를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학교끼리 팀이 되어있는 경기여서 너무 집중해 하다가 서로간의 사이가 조금 안 좋아질 때도 있었지만 서로서로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상리중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