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산 정기 받아 고성을 짊어지고 발전하는 고성동중

천정욱 주관기회장은 “우리 총동문회는 선후배님들이 이룩한 전통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동문들과의 소통, 화합, 친목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총동문회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동문 개개인의 발전과 우리 고향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5기 주관기수 김명원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50차 최선우 수석부회장, 24기 주관기수 홍병호 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감사보고, 2017년 3월 3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회계기간에 대해 결산보고가 이어졌다.어울림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기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동문들이 한데 어울려 회포를 풀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고성동중 총동문회는 지난해 신입생 하복지원, 자전거투어 지원, 가라축제 지원, 체육관 에어컨 설치 등 학교 지원에 842만4천 원, 졸업 및 입학 장학금 200만 원, 장학회에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학회를 통해 뮤지컬 관람, 재학생 장학금, 재학생 자전거지원, 동중회장배 골프대회 등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