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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추진, 고성은 잠잠

후보군 포함 타 지역 다양한 홍보활동 추진
송학동고분군 탐방, 주민지킴이 적극 활용 지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6일
ⓒ 고성신문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가 추진 중인 가운데 고성은 다른 지역에 비해 홍보활동 등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군민 A씨는 “함안이나 합천 등 다른 지역에서는 고분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고성은 유독 조용하다”면서 “이미 공룡발자국 등재가 한 차례 무산됐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B씨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고성군에서 진행되는 홍보는 그다지 없어 군이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문”이라면서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 등재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역사적, 문화적 탐방과 발굴은 물론 홍보에도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사적 제119호)은 지난해 5월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포함됐다.2013년 12월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에는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함안 말이산고분군 등 3개 고분군만 등록돼 있었다. 2017년 말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을 위한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완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산을 추가해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후보 선정이 보류됐다.위원회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확인 등을 진행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충족하는 등재신청 후보를 추가했으며 여기에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포함됐다. 
지난해 5월 가야 문화권에 속하는 영호남 지역 가야고분군 33개를 검토해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포함한 4개 고분군을 추가, 연속유산으로 재구성했다.그러나 군은 인프라, 발굴조사 등에 치중하면서 홍보에 소극적이라는 의견이 계속해 나왔다. 주민수호단, 학생탐방단 등을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홍보활동에 비해 고성의 홍보가 약하다는 지적이다.군 관계자는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등과 함께 홍보활동이 예정돼있었으나 농번기와 겹치면서 호응이 적었다”면서 “명확한 사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 등을 우선 진행하다 보니 다소 소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유네스코 등재 추진 홍보 계획을 실행하게 되며 우선 가야고분군 주민지킴이 36명을 선발해 이달 말부터 활동을 시작한다”면서 “9월 말 개최되는 소가야문화제에서 가야고분군추진단과 군이 함께 홍보부스를 사흘 내내 운영하고, 현재 발굴작업이 진행 중인 내산리고분군이 10월 중 공개되면 홍보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고성에서는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등이 많아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별도 탐방프로그램 등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년에 유네스코 등재 추진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 더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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