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학생도 유학프로그램 기회 제공해야
고성군체육회 이사회
도민체육대회 참가계획 보고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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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학프로그램에 예체능학생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다.고성군체육회는 지난 21일 고성박물관에서 백두현 회장 등 체육회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 한 이사는 “고성군에서 교육발전기금으로 유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만 지원하지 말고 운동하는 학생에게도 해외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백두현 군수는 “운동하는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과 관련해서는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3월에 있을 추경에서는 교육, 전지훈련, 체육과 관련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하는 곳 중에서 락커룸이 없는 곳이 고성뿐이라는 의견이 많아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조성토록 했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안건심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고성군종목단체규정 개정안, 고성군종목단체 회장선거관리규정 개정안, 고성군체육회 분담금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또 고성군체육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운동안,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예산안,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임원복 및 선수복 선정위원회 구성안 등을 보고했다.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성군에서는 육상 등 21개 종목에 5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도민체육대회 역도종목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고성군체육회는 도민체육대회 참가에 숙박비, 피복비, 포상금 2억180만 원을 편성했다. 또 임원복 및 선수복은 사무국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택할 계획이다.백두현 회장은 “고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임원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달라”며 “4월에 개최될 제58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 다”고 말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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