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진 사퇴키로

특히 사무국의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행 사무국장과 간사의 운영체제를 사무장(간사)와 사무국장제로 운영하게 된다.사무장(간사)은 상근체제로 유지하고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집행 등의 전문성을 갖춰 운영한다.사무국장은 이사중에 선임하여 비상근체제로 하며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준비 기획하고 예산 집행 정산 등과 특별사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소가야문화보존회 내에 축제분과 문화분과 역사분과별로 구성, 이사진을 배치해 역할분담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혁신위는 그동안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소가야문화제 행사만 고성구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집행하는 단체로 인식돼 군민과 고성군의회 등으로부터 노력과 고생한 것에 비해 불신과 오해 비난을 받아 온 게 사실”이라고 반성했다.하현갑 혁신위원장은 “앞으로 소가야문화보존회가 다시 출발하는 각오로 군민들과 참여하는 특색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읍면농악경연대회를 고성로타리클럽에서 행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수석 서예 난 사진 미술 등 전시행사도 주제별 테마별 콘셉트가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소가야문화보존회 혁신위원회는 특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내년에 특별사업으로 (1)소가야 왕궁터를 찾아라 (2)소가야골목여행 (3)'소가야시대 고성은 어떤 도시인가'라는 주제의 학술토론회 (4)소가야시대 복식복원사업 (5)소가야고분군 유네스코등재 사업 (6)학부모 학생 가족 등이 참여한 고성지역 문화 역사에 대한 퀴즈왕대회 (7)역사탐방 등 계획을 수립했다.소가야문화보존회 혁신위는 소가야문화상 제정을 제안했다. 소가야문화상은 소가야문화보존회 발전을 위해 고액기부자와 출향인을 비롯 소가야문화제 전시 공연 행사 분야 등에 헌신봉사한 숨은일꾼, 자원봉사자와 일반회원 이사중에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소가야문화상은 매년 10월 1일 군민의 날에 수여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