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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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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한 첫삽을 떴다.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고성교육지원청 2층에서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 고성행복교육지구추진위원회 위원과 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그간 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센터 개소까지의 경과 보고에 이어 시루떡과 테이프를 자르며 센터의 출발을 알렸다.권우식 교육장은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처음 야심차게 운영하는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의 콘트롤 타워이자 행복교육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다르게, 새롭게, 신나게, 고성이라 행복합니다’라는 비전처럼 마을학교, 마을교사, 군민들과 소통하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하고 행복하며 즐거운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백두현 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속담처럼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고성군, 교육지원청, 지역민, 학부모, 마을학교 및 지역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성군이 협조해야 할 일은 언제든 적극적으로 협조할 테니 고성을 행복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고성교육지원청 2층에 자리한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과장이 업무를 총괄하며, 담당장학사와 경남도 파견교사, 주무관, 평생교육사 등 5명이 배치돼있다. 센터는 고성군과 협력해 지역 중심 마을학교 운영, 지역특성화교육 브랜드 창출, 학생중심 마을학교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교육지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매주 수요일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정기적인 행정협의회도 개최하고 있다.고성행복교육지구는 지난해 8월 공모에서 선정돼 10월 금천구와 시흥시 혁신교육지원센터 벤치마킹, 12월에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공감콘서트와 군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토론회, 지역민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참여를 유도했다. 올해 들어서는 고성행복교육지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에는 마을교사·마을학교 모집 안내를 겸한 군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꿈펼침 초·중·고 연계동아리를 모집했다온 마을이 학교가 되고 지역민이 교사가 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고룡이 마을교사와 꿈키움 마을학교를 모집한 결과 문화예술, 돌봄학교, 농촌체험, 생활기술, 진로체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꿈키움 마을학교 16곳과 1인 인터넷방송, 밴드, 문학, 서예, 요리, 토론, 발레, 전통예술 등 모두 84명의 마을교사가 접수된 상태다. 마을교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됐다.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마을교사와 학교의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교육공동체를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
입력 : 2019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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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JC회장배 골프대회 굿 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