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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역사는 지역언론이 기록해야 한다”

고성신문 지면평가위원회 2019년도 제1차 지면평가 실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8일
ⓒ 고성신문
고성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지역언론이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가면 충효테마파크 시설물이 낡아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시됐다.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4일 2019년 제1차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고성신문 기사는 물론 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박태공 위원장은 “엊그제 황금돼지해를 반기는 새해맞이가 한창이었는데 조합장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고성군이 모두 분주한 3월에 접어들었다”면서 “지면평가위원들의 경륜을 바탕으로 그간 보지 못한 면면들을 지적하고 개선해 고성신문이 독자들로 하여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영조 위원은 “고성은 우수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지역인데 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보도를 통해 군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이용재 위원은 “크고 작은 오타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일자나 이름 등 오탈자를 신경써야 군민들에게 고성신문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니 교정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차영란 부위원장은 “호랑이와 효자 이평의 이야기가 내려오는 대가면 충효테마파크에 가보니 안내판 등 시설물이 낡아 스토리텔링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시설물을 처음 세울 때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취재하고 보도해 강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충효 위원은 “소상공인 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연 5천만 원, 한 점포당 10만 원의 월세가 지원된다고 하는데 시장 안에만 310개 업소가 있는 것을 계산해본다면 생색내기 사업”이라면서 “6개월 한시적인 사업인 데다 사업비도 적어 정보에 어두우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말했다.김상준 위원은 국회의원,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을 두고 “고성은 1차 산업이 주가 되는만큼 농림수산부분 전문가가 장을 맡아서 더 발전하고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며 “후보별 공약 등을 심층취재해서 군민들이 고성신문을 보고 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나침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김두경 위원은 “100년 전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은 3.1독립만세운동이 고성에서도 있었다는 사실을 신문을 보고 알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항일운동 역사의 존재만으로도 고성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그 숭고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슴 속 깊이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박태공 위원장은 “고성뿐 아니라 우리 역사 자체가 기록되지 못하고 구전으로 전해오면서 왜곡되고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역사를 기록해야 하며 지역 언론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독자와 언론이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훌륭한 위원들을 모셔 경륜에 젊음의 패기를 더하는 것이 고성군과 군민에 대한 희망이자 바람이고 충고가 된다”며 신입 지면평가 위원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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