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하이화력발전소 863억 지역업체만 참여

백두현 군수는 2020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계획에 대해 당초 경남관광공사에서 엑스포를 추진하려 했던 것을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그는 “경남관광공사에서 엑스포를 추진하면 관리만 하고 운영은 고성군에서 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고성군에서 추진하되 기존의 틀에서 탈피해 주민소득과 직결되는 경제엑스포, 지역민이 하나되고 주체가 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엑스포사무국에 전문성을 갖춘 국장을 선임해 지역프로그램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경제엑스포라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어 백 군수는 취임 3개월 간 군민과 약속한 사업에 대회 추진 경과 및 성과에 대해서도 보고했다.백 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우유무상급식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군내 초등학생 3천여 명이 2억7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우유무상급식이 실시된다. 군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군내 중고등학생 850명에게 교복을 지원한다.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고성 행복교육지구를 조성해 다양한 형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지역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철인 3종 경기 등 국제대회를 유치2019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당항포에서 개최딜 에정이다. 국제철인 3종(수영 사이클 달리기)경기는 3억원을 예산으로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백두현 군수는고성군국민체육센터 고성군실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군민에게는 무료로 개방한다. 고성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개천초 동광초 방산초 하일초 마암초 구만초 영현초 영현초 영오초 8개 학교에 소규모체육시설(소강당)이 건립된다.백 군수는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기반 구축사업과 재해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16억 원, 농산어촌개발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내년부터 보훈가족 수도요금 지원, 군민 안전을 위한 자전거이용 교통보험 가입지원, 한해대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안전을 위한 자전거이용 교통보험을 3천만 원을 들여 지원한다.백 군수는 지역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지역상권 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과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장애 입원진단 위로금과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한다. 이어 고성시장 광장조성 및 토요장 활성화를 위해 14억 원의 투입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을 지역의 경제․관광․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고성군종소기업육성자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융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백두현 군수는 “민선7기 군정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이라며 “무인항공산업, LNG벙커링 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과 산업다각화 추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