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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 용정 조선특구 사업자 못 찾아

부산은행, 경남중공업과 매각 포기
특구지정 2022년까지 연장된 상태
고성군 올 연말까지 특단의 방안 마련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
양촌·용정지구 후속사업자인 경남중공업이 투자협약 해지를 통보해 사업추진이 또다시 불투명해지고 있다.
경남중공업은 지난해 산지전용부담금, 바다 매립 등으로 인한 예치금을 예치하지 못하
고 지지부진한 가운데 잔금 등을 치르지 못한 경남중공업 간 양촌·용정지구 투자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새로운 매각 대상 업체를 찾고 있다. 
군민들은 양촌·용정지구를 정상화하기 위해 특화사업자를 변경해야 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경남중공업과 부산은행이 채권관계를 정리 중으로 계약금 12억 원을 예치를 하지 못해 계약을 하지 못한 상태로 미뤄오다 결국 계약을 포기했다.
당초 경남중공업이 부산은행과 삼호조선의 매매절차가 완료되면 바다매립에 따른 복구비용 약 50억 원을 예치하기로 했었다.
부산은행은 새로운 입주 희망 업체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은행은 경남중공업과 매각인수투자 시 제2순위로 참여한 업체와 물밑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업체도 경남중공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업체라는 소문이 돌면서 경남중공업이 제2매각우선업체를 내세워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군은 부산은행이 경남중공업과 매각이 무산된 후 제2의 매각우선업체와 협상을 진행한다고 하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군은 올 연말까지 사항을 지켜본 후 특단의 대안을 찾아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양촌·용정지구는 2010년 공사가 중단되었고 2013년 양촌용정지구 공유수면 토지를 부산에서 25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2014년에는 고성조선산업특구를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면적도 1만2천600여㎡에서 3천800여㎡로 변경했다.
삼호조선의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2018년 부산은행 보유 토지 및 채권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경남중공업(주)를 선정했고 2018년 경남중공업, 경상남도, 고성군은 양촌·용정지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제7차 특구계획을 변경해 2022년 기간을 연장하고 양촌·용정지구, 장좌지구에 선박개조수리업종을 추가했다.
동해면의 일부 주민들은 양촌용정지구 조선특구 연장은 됐고 수리조선업을 하게 된다면 견실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인수를 해 안정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군은 모든 절차가 진행되고 착공이 진행될 때에는 고성군과 동해면 주민협의체와의 사업추진 진행과정에 대한 정례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환경현황 2차 추가조사 및 전체 환경현황조사 시행 시 주민입회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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