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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정류장 마을길 통행문제부터 해결해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화물자동차정류장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인근마을주민들은 화물차가 마을안길과 농로를 이용하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군은 지난 3일 거류면 용산마을회관에서 고성군관리계획(용도지역, 화물자동차정류장)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날 군은 고성군내 산단조성으로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증가해 화물자동차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별편해소 및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자동차정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화물자동차정류장은 고성읍 율대리 193번지 일원 1만9천772㎡에 조성될 계획으로 군은 해당 부지를 당초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토지이용계획으로는 주차면적 7천705㎡에 대형 17대, 중형 143대, 승용차 10대 등 총 170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면수를 조성하고 이동도로와 녹지, 건축면적 330㎡, 연면적 660㎡의 2층 규모의 사무동을 건립할 계획이다.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자는 “공사 시 먼지와 이산화질소 등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륜, 세차시설 설치와 공사장비 공회전 금지, 차량속도 제한 등으로 먼지와 이산화질소 등을 저감할 계획”이라면서 “소음과 진동은 주간과 야간 모두 환경기준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홍대석 매수마을이장은 “지금도 대형화물차들이 매수마을 도로로 지나다니면서 철성초등학교 앞에는 과속방지턱과 도로변에 설치된 펜스 등이 파손되고 있다”면서 “화물차정류장이 조성되면 화물차의 통행량이 증가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또 “화물차가 주간에만 통행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도로통행료가 저렴한 야간에 많이 통행을 하면서 차량소음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주민들은 “화물차가 도로를 두고 빠른 길로 율대농공단지로 진입하려고 농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농번기에 농기계를 두고 일하고 있으면 화물차가 농로를 경적을 울려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화물차정류장이 조성되면 소음과 매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차량통행과 소음, 매연 등의 문제에 대해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다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의견수렴기간에 나온 의견들을 모두 검토하고 주민들의 요구대로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올해 중 토지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라 고 설명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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