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행복교육지구 밑그림을 그리다
고성행복교육지구 공감 토크 콘서트
김향숙 의원 비전과 과제 발표 호응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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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지난 5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고성군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 180여명과 함께 2018. 고성행복교육지구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2019년부터 운영하게 될 고성행복교육지구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대비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경고음 밴드 학생들의 사전공연에 이어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 개요 및 계획’을 고성교육지원청 김윤용 장학사가 발표하고, 전북 완주군 소양중 추창훈 교감이 ‘학교를 품은 마을, 지역을 살리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삼산초 김영옥 교장,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 고성군청 조동수 정무특별보좌관, 고성학부모네트워크 김현서 회장, 경남교육청 곽형준 장학사가 패널로 참석해 ‘고성행복교육지구 밑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고성행복교육지구에 대한 비전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김향숙 의원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생태계를 위하여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고성형 행복지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복교육지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투명한 공모를 통해 선정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행복지구를 통한 작은 학교를 활성화시켜야 하고 학부모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돌봄구성체를 운영하여 학교밖의 돌봄이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향숙 의원은 “앞으로 2년간 추진할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 모두가 주체가 되어 우리 아이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불안감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행복한 고성 행복한 교육 행복한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및 마을학교 운영, 학부모의 참여와 협조 등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권우식 교육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희망한다는 한 가지 목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교육’으로 한 마음이 된 사람들이 만나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고성행복교육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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