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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에어볼하우스’ 비닐하우스 온·습도 지킴이”

대평리 천명룡씨 고추 1천 모종
한겹 설치로 난방비 30~50% ↓
겨울에는 보온 잘 되고
여름에는 차광효과 톡톡히

김대진 시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19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농작물이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수확량을 좌우하는 건 일조량과 온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고성군 농가에서도 최적의 온도와 습도조절에 탁월한 뽁뽁이를 설치한 농가가 있어 그곳을 직접 찾아봤다.
고성읍 대평리 율촌 마을 입구 천명룡 씨가 뽁뽁이 하우스를 이용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해 겨울 하우스를 짓고 2020년 4월 22일 고추 1천 모종을 심어 놓았다.
천씨는 돈은 들었지만 선택을 잘 해서 농사를 짓는 만큼 수확량이 어느정도 될지 조금은 기대를 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에 보온이 잘 되어 생육자체가 좋지만 다른 하우스의 경우는 냉해를 입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일반 하우스의 경우 날씨가 좋은 날은 해 빛이 뜨거워 작물이 타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뽁뽁이 하우스의 경우 오후 1시가 되어도 뜨거운 것은 별로 없다며 일 하기도 편하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온도를 낮추고 겨울에 보온이 잘되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특허 인증 받은 일명 뽁뽁이 하우스는 농업용 비닐하우스에 적용한 단열재다. 뽁뽁이 하우스는 4년간의 연구와 시험재배를 거쳐 완제품 출시에 공을 들였다. 
강상철 경남 전남 본부장은 “에어볼 테크는 최적의 온, 습도 조절 효과로 일반 비닐하우스보다 획기적인 난방비 절감은 물론 수확량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에어캡 비닐하우스는 10년 이상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시설 설치비용이 절감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에어캡으로 비닐하우스를 시공하게 되면 일반 비닐하우스보다 실내온도가 3도씨에 5도씨 이상 높아져 난방비가 최대 50%까지 절감됨은 물론 병해충 감소 및 작물 생장 촉진으로 수확량이 10%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두겹 이상 설치하는 일반 비닐하우스와는 달리 한 겹 설치가 가능하여 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작물생육에 유리한 산란광 공급 효과 및 여름철 차광효과까지 있어 작물이 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농작물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에어캡 비닐하우스는 일면 단순해 보이는 기술이지만 3년여의 연구개발이 말해주듯 차별화된 특허기술이 숨어있다. 
또한, 비닐하우스용 에어캡 제조기술을 응용, 다양하게 개발된 관련 자재들은 일반작물에서부터 특수작물, 화훼농가나 축사, 양식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에어캡 비닐하우스의 특허기술을 살펴보면, 일반 뽁뽁이 같은 경우 2m밖에 출력이 안 된다. 
강 본부장은 2m짜리 뽁뽁이를 소비자가 원하는 8m, 9m, 10m, 11m, 12m까지 만들어 낼 수 있게 붙이는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비닐의 성질이 늘어나는 연한 부분에 있다. 
거기에 에어캡을 붙이기 위해서 본드나 열로 가열을 하게 되면 그 연한 부분이 딱딱해져서 햇빛을 받았을 때 산화가 되어 버리는데, 그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것이 에어볼테크의 기계로 만든 2m짜리 뽁뽁이를 붙이는 기술이다.
강상철 경남 전남 본부장은 “뽁뽁이하우스는 일반 비닐하우스보다 획기적인 난방비 절감과 직사광선으로 인해 새싹이 말라죽는 ‘하고 현상’을 없애주고 부족한 농수 문제까지 해결해주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 비닐하우스보다 실내온도가 3~5℃ 이상 상승시켜 최대 50%까지 난방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물을 과다하게 소비하는 ‘수막농법’이나 일부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산 필름, 또는 다겹 보온재를 대체할 수 있다. 
강상철 본부장은 “활용이 다양한 뽁뽁이 하우스는 일반 비닐하우스와 제조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주파 열풍드라이 방식의 접착 국내최초 발명특허로 복제가 불가능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유사품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모방제품들은 약품처리 기술이 부족해 공기층이 빛에 산화되어 6개월 이내 파괴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도 뽁뽁이 하우스 열풍이 일어날 전망으로 농가나 축산농가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전망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대진 시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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