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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룡나라방울토마토 대박 행진~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공룡나라방울토마토 가격 올라도 불티
가락농산물시장서 최상품으로 인정
당도 높고 비타민C 미네랄 풍부
수분조절 영양섭취에 좋은 효과
다이어트식이나 간식용으로도 각광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8일
↑↑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에서 생산한 공룡나라방울토마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소득원이 되고 있다,
ⓒ 고성신문
ⓒ 고성신문
방울토마토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철에 나는 과일이 몸에도 좋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제철을 맞은 방울토마토가 큰 인기를 끌면서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회장 김일규) 농업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코로나19로 방울토마토값이 지난해보다 2~3천원 올라 가뜩이나 힘든 이 시기에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공룡나라방울토마토는 5㎏ 한 상자가 1만5천 원에서 1만6천 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1만2천~1만3천 원 하던 공룡나라방울토마토 가격이 크게 올라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공룡나라방울토마토는 하루 800~900상자가 전량 수매돼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서울 가락농산물 시장에서 공룡나라방울토마토는 최상품으로 인정받아 서로 앞다투어 사가고 있다. 이같은 방울토마토값이 크게 오른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베트남 등 외국에서 수입되는 과일이 항공기운항 제한 등으로 크게 줄면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맞고 있다.
토마토의 평균 당도는 3~5 브릭스다. 그런데 고성읍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방울토마토의 당도는 평균 9~10 브릭스 정도 된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는 현재 김일규 회장을 비롯 김종환, 이특용, 이기수, 조승래, 진종수, 장용옥, 안진영, 지영례, 조영진, 이영찬, 조광복, 김덕열, 김점덕, 조승열, 박우용 등 16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출하회의 한 해 수입은 어림잡아 15억원 가량이다. 한 농가당 1억이 조금 못되게 돌아가 총 수입 15억 원 중 절반 이상은 생산설비투자와 재배기술비용 등으로 투입하여 더 질 좋은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판로 개척을 위해 발로 뛰어 그런 노력과 열정이 통했는지 이제 5개의 유통회사와 계약해 공룡나라방울토마토 이름을 달고 전국에 팔려 나간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방울토마토에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관리인증) 마크를 선물했다. GAP 인증까지는 회원들이 매일매일 기록한 재배일지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검열을 거쳐야 했다.
유용미생물(EM) 발표퇴비와 액비를 시용하고 연작장애 대책추진으로 방울토마토의 생산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GAP 인증을 받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GAP인증품인 공룡나라방울토마토는 철저한 농가교육을 통해 생산 판매까지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거치고 있다. 사전에 토양검증은 물론 방울토마토재배에 사용하는 농업용수 친환경퇴비 등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관리 아래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성지사에서 검사를 거쳐 기준에 맞게 재배되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이번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방울토마토도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수입산 대체과일이 들어오지 못하고 겨울과 초봄에 마땅한 과일채소가 없어 방울토마토가 인기를 끌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 회장은 “우리 땅에서 자란 토마토가 값싼 수입과일에 밀리고 있어 아쉽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은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광복 회원은 “앞으로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전체농가에서는 공룡나라방울토마토가 고성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비타민C와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하고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수분조절과 영양 섭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트식이나 간식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른한 봄철 깨물면 입안 가득 싱그럽게 흩어져 단숨에 목젖까지 적시는 방울토마토의 맛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오는 6월말까지 본격 출하되고 있는 공룡나라방울토마토를 코로나19로 이겨내면서 지역농산물을 애용하는 고성농산물을 팔아주기 릴레이도 전개해 보면 어떨까?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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