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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제전 바다공룡 테마항으로 탈바꿈

사업비 131억 원 들여 스카이워크 등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가져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31일
하이면 입암·제전항이 바다공룡 테마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고성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하이면 입암항 권역이 선정됐다.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은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9일 하이어촌계회관에서 지역협의체위원, 지역주민,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131억 원을 들여 입암·제전항을 개발하게 된다.
우선 공통사업으로 44억 원을 들여 어구어항 보관창고, 공동화장실, 야간경관조명 등 어항구역 경관개선사업, 접안시설정비, 안전난간 설치, CCTV 설치, 바다공룡해상공원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또 특화사업으로 87억 원을 들여 바다공룡 바다목장, 수상 공룡 스카이워크, 수상 바다공룡 홀로그램, 공룡 수제어묵 가공소, 공동작업 판매소, 바다공룡 디노토리길, 해안산책로 정비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어촌뉴딜 300사업은 공룡이 지나간 길 조성사업, 상종암 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 등 다른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면 시너지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실시설계 용역관계자는 “기존에 고성군에서 계획된 사업을 토대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있거나 배제했으면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부탁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간담회 및 의견청취, 세부사업계획수립,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을 통해 오는 10월 중 중간보고회를 갖고 내년 2월 최종보고 이후 3월 경 설계용역을 준공할 예정으로 사업은 전체사업은 내년말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지역협의체위원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모르거나 원치 않는 사업은 배제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사업 후 후유증이 없다”면서 “맥전포항도 개발은 잘 해놨지만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완공이후에 주민들이 무엇을 할지를 고민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주민들은 “설계 시에 항시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설계가 완료되기 이전에도 꼭 필요한 사업은 착공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정종국 상족암군립공원 기반시설계장은 “입암과 제전마을은 자연경관이 수려해 보전의 가치가 있다”면서 “최대한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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