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육성에 올해 20억 지원
취농직불제 취농인턴제 영농정착지원 등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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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19억9천700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5명)와 취농인턴제(2명), 농업정책자금 이자 차액지원(9명),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10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6명) 등을 지원한다.군은 농업에 관심 있는 젊은 인력의 신규 유입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청년농업인 취농 인턴제와 취농 직불제 사업 대상자를 각각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취농 직불제 사업은 경남도 자체 신규 사업으로 1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고성군에는 5명이 배정됐다.신청자격은 국가지원 사업 범위에서 제외되는 만 40세 이상 만 45세 미만의 독립경영 5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직불제 지급은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1인당 연간 1천200만 원을 지급하며, 영농자금과 일반 가계자금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지원금 수령자는 의무교육 이수, 전업적 영농 유지, 경영장부 기록·제출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청년농업인 취농 인턴제 사업도 경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고성군에는 2명이 배정됐다.청년농업인은 전문농업경영체인 농업법인에서 농업 실무를 배우고, 농업 법인은 유능한 인재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인턴과 전문농업 경영체로 구분된다. 인턴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다. 전문농업 경영체는 법 규정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법인, 사회적 경제조직, 선도농가인 경우에 인정된다.지원 내용은 인턴을 채용한 농업 법인에 자금을 지원하고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자의 월 보수 50%를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600만 원까지 지급한다.이와 함께 고성군은 농업정책자금 이자 차액지원,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도 추진한다.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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