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협 예수금 393억 원 늘어
17억438만 원 당기 순이익
이용고배당 8.88%
구매사업 75억 원 달성
마트사업 43억 판매 140억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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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협(조합장 이영춘)은 지난 29일 제22기 정기총회를 가졌다.동부농협은 지난해 예수금평잔은 2천235억 원으로 전년대비 393억 원 증가했다. 예수금잔액은 2천442억 원으로 전년대비 510억 원이 증가했다. 조합원 및 고객에게 영농자금 및 가계자금으로 상호금융대출금(평잔) 1천829억 원(상호금융대출금잔액 2천31억 원), 정책자금대출금(평잔) 92억 원(정책대출금잔액 92억 원)을 대출했다.경제사업으로 영농 및 가계에 필요한 농자재 중 구매사업은 75억 원, 마트사업은 43억 원 공급하였으며 판매사업은 140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보험사업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료 잔액은 53억 원으로 만기보험금 231건 29억 원을 지급하였고, 사고보험금으로 1천226건 6억9천600만원(농작물사고보험금 42건 6천800만원)을 지급했다.교육지원사업은 조합원에 대한 재해지원 (1천500만 원), 조합원 영농자재 무상지원 (3억4천100만 원), 조합원자녀장학금지급(2천400만 원), 농업인안전보험 보조(2천800만 원), 조합원교육비(4천800만 원), 조합원 경조사비 및 복지지원비(4천700만원)등으로 7억7천400만 원을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경영관리는 신용사업에서는 예대비율이 81.87%에 달하며, 각종 충당금 적립을 100%를 상회하여 적립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경비 등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여 17억438만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 출자배당 4.17%와 이용고배당 8.88%(출자금평잔기준)의 총 13.05%의 배당을 했다.이영춘 조합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사투를 벌이면서 5천만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훌륭하게 지켜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올해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그리 녹록치 않다”면서 “대부분의 경제전망기관에서 올해 글로벌 경제는 미중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우리 경제도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농업 부문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며 “가족 구조와 식생활 변화로 국산 농축산물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와 가축질병은 영농에 상시적인 위험요인이 되어가고 있다며 비록 외부 여건이 어려울지라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을 향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농업·농촌과 조합원님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지난 한 해도 우리 농협에 믿음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다”면서 “올해도 우수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지원과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며 2019년은 행운과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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