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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 상반기 준공 예정

농민이 재배한 농산물로 직접 가공제품개발 가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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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들여 고성군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이하 가공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달 착공한 가공센터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480㎡ 규모로 건립되며, 이르면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가공센터에는 블루베리, 보리수, 옥수수, 시금치, 방울토마토, 매실, 쌀, 보리, 밀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건조기와 착즙기 등 5종의 50여 대의 장비 및 기자재가 비치된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공센터 준공에 앞서 오는 3월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식품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준공 이후에는 바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달 중순부터 내달 9일까지 농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특히 가공센터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해야만 예약을 통해 가공센터의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가공센터가 준공되면 가공식품개발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어 실패하더라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고 기존의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하는 것에 벗어나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유통·판매까지 확대한다면 농업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개발과 조정제 계장은 “현재 동절기 공사중지로 인해 가공센터 공사가 중지됐지만 내달부터 공사를 재개해 이르면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가공센터를 건립하고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는 농업인이 개발한 가공식품을 상품화시켜 판매·유통이 가능하도록 가공공장 건립 추진도 구상 중”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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