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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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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이 올해도 토요장터 운영 등 지난해에 이어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19일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강도영 경제기업과장, 채수연 상인회장, 모수민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시장 문화관광형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은 2년 차 사업으로 사업비 3억8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특화 콘텐츠 구축과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 자생력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토요장터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시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상설프로그램으로 캐노피 천막을 활용한 16개 입점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8개 업체·쉼터·매월 색다른 체험 운영, 야간 공연 등을 진행한다.특히 월별 메인 콘텐츠로 5월에는 ‘도전 탁구왕’이란 주제로 탁구 유튜버를 초청 이벤트, 6월 청소년 뽐내기 대회, 7월 회춘 사진관, 8월 워터밤, 9월 가을 운동회, 10월 경남 우수상품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문화 탐험대로 가야문화를 매개로 미션을 완료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형태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도 개발 중이다.이와 함께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으로 공연장 시설을 보완하고 유동 인구가 적은 시장 내 구간을 디자인 정비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 조명 시설 구축을 통한 야간 안전 확보와 영업시간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행사로 총 2회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상생형 활성화 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한다.또한 6월과 9월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등과 고성시장이 협업해 고객인 어린이,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진행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추진협의회 관계자들은 “가야문화 탐험대와 어린이 시장 장보기 행사 등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토요 장터 이벤트 행사도 출연자 섭외 등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한편 지난해 1년 차 사업에서는 토요 장터 운영과 LED 스크린 전광판·음향시설 설치, 고성시장 9품 선정·특화상품 개발, 배송 서비스 지원, 동행 축제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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